[쿡스팀/cooking12]스테이크 손질과 요리하기

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러가지 육가공 식품이 있는데 오늘은 소고기 구이와 단백질 특성에 따른 요리법을 간단하게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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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을 가서 소고기를 고를때 우리는 최대한 신선한 고기를 고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고기에 비해 덜 익혀먹어도 괜찮다는 인식이 많아서 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레어상태로 조리해서 먹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몇 가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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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선별입니다. 보통 우리 가정으로 들어오는 소고기는 7~10일 정도의 숙성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향상된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예전에 숙성을 거치지 않으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도축한지 12시간도 안된 생고기를 맛본 적이 있습니다. 냉장을 해서 고기의 온도를 낮추지 않아 마블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붉은 고기덩어리에 다소 질기고, 산도가 높고, 향미가 그냥 먹기엔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

숙성과정을 거치면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숙성은 습식숙성(wet aging)/건식숙성(dry aging)이 있는데 대부분 고기취급하는 곳에선 습식숙성이 많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진공포장해서 가정용 냉장온도보다 조금 더 낮은 온도에서 두면 고기 속의 산소가 고기성분을 분해하는 자기소화현상을 일으키는데 이 때 풍미에 영향을 많이 주는 이노신산이 증가하고, 아미노산 덩어리 분해 등으로 맛과, 부드러움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습식숙성입니다.
건식숙성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면서 고기덩어리를 통째로 숙성하는 방법입니다. 이 때 고기의 표면은 급격히 수분을 빼앗기면서 숙성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때 고기덩어리의 안의 고기성분들이 농축되어 감칠맛이 증가하게 됩니다. 건식숙성은 고기가 부패되지 않게 보관소의 관리가 철저해야 하며, 고기덩어리의 겉면은 다 제거하고 사용하기 때문에(20~30%의 로스율/단가가 올라감) 작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고기판매하는 곳에선 습식숙성(wet aging)을 주로 합니다. 가끔 정육점에 고기들을 보면 밝은 선홍색의 신선해보이는 고기가 아닌 다소 어두운 톤의 보라빛 색이 도는 고기도 볼 수 있는데 이를 신선도 판단근거로 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고기의 단백질 구성을 살펴보면 근원섬유 단백질, 근형질 단백질, 육기질 단백질로 나눌 수 있는데 근형질 단백질 속의 미오글로빈(근육세포액에 존재하며 산소친화력이 높아 근육속 산소보관의 역할을 함)의 색 때문에 고기 포장을 뜯기 전이나, 고기를 겹겹이 쌓아놓으면 겹쳐진 부분이 살짝 어두운 보라빛으로 보입니다. 신선도가 아니라 미오글로빈 원래 색이란거죠. 하지만 고기를 자르거나 포장을 뜯어서 산소와 표면이 접촉하게 되면 미오글로빈이 미오글로빈 속 철성분이 산소와 만나면서 옥시미오글로빈으로 변합니다. 이 옥시미오글로빈의 색이 밝은 선홍빛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밝은 선홍빛깔의 맛있어 보이는 고기는 습식포장 제거 후 산소와 접촉한 후의 고기입니다. 그러면 고기의 색이 신선도의 판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느냐? 그건 아닙니다. 고기의 효소가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의 색을 어두운 갈색, 초록색 등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색을 지닌 고기등은 보관기간이 다소 길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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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용할 고기는 진공포장 후 냉동한 상태로 보관한 소고기입니다. 정말 신선하게 드시려면 냉동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냉동시 단백질 속 수분알갱이가 커지면서 얼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해동하게 되면 근섬유 조직이 어느정도 파괴되면서 육즙보관이 잘 되지 않고 조리시에 더 많이 빠지게 됩니다. 육즙이 많이 빠지면 고기의 식감이 뻑뻑해지면서 향미와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냉동고기를 구우시면 물기가 많이 나오는 걸 관찰하실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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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기에는 스텐팬이나 무쇠팬이 좋습니다. 조리면에 코팅이 없기 때문에 다소 높은 온도(180도~)에서 고기 굽기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텐팬 매니아라서 스텐팬을 예열해서 사용하겠습니다. 고기구울때는 스텐팬의 표면에 약간의 열기와 함께 연기가 살짝 날때까지 가열합니다. 그리고 1분 정도 후라이팬 휴지기를 두는데 스텐팬의 표면 고르게 열이 전달하게 만들고 온도를 일정하게 합니다.(스텐의 장점은 수없이 많지만 큰 단점도 있습니다....열전도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휴지기 후에 잘 타지 않는 기름(카놀라유, 퓨어올리브 등)을 넣고 고기굽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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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울 때 육즙을 가둔다는 의미에서 센 불에 겉면을 빨리 익혀야하며, 딱 한~두 번만 고기를 뒤집어야 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과정은 맞지만 목적은 사실과 조금은 다릅니다. 센 불에 익히는 이유는 고기의 마이야르 반응을 좀 더 원활하게 일으켜 고기의 고소함과 단맛, 풍미 등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고기의 고소하고 달달한 향과 풍미는 마이야르 반응의 영향이 큽니다. 사실 단백질은 분자가 크기 때문에 우리가 맛을 느끼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 마이야르 반응이 이를 도와줍니다.

육즙을 가둔다라는 의미와 센 불에 익히는 건 오히려 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 고기 속 단백질은 열을 받게 되면 단단해지는 성질을 지기니 때문에 육즙을 보관하기 어렵게 됩니다. 고기를 구울 때 오래 뒤집지 않고 놔두면 윗 표면으로 육즙이 솟아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랫쪽에 먼저 익은 단백질이 단단해지면서 육즙보관이 어려워지면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수 십번씩 뒤집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기 구울 때 센 불에 한 번만 뒤집을 때엔 그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표면의 마이야르 반응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는 동시에 고기 속의 지방을 잘 녹이고 섬유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 고기 본연의 맛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소고기 지방의 녹는점이 40~56도이기 때문에 가열하지 않고 먹으면 우리 입(36도)에서 녹지 않고 겉돌기 때문에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마블링이 좋은 소고기를 생으로 먹어보면 마블링 기름들이 혀를 뻣뻣하게 찌르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적게 익히는 레어단계의 고기 속 온도는 55~65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고기 특유의 맛이 녹은 지방이 육즙과 함께 맛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바싹한 겉+고기의 육즙+잘 녹은 지방+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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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보여드린 전자온도계는 사실 조리용 온도계입니다. 스테이크의 옆면에 온도계를 찔러넣어 온도를 확인하면서 고기의 상태를 확인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레어(55~65도)//미디엄(65~70도)//웰던(70~80도)
온도계가 없으면 간단하게 손가락으로 표면을 눌러봐도 되는데 눌렀을때의 부드러움이 아래 손사진의 화살표부분을 누를때와 비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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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서대로 레어-미디엄레어-미디엄-웰던입니다. 도구가 없을땐 유용하게 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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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팬에 올리자마자 소금과 후추를 뿌립니다. 소금뿌리는 타이밍도 중요한데 소금을 미리 뿌려두실려면 최소 1시간 전에 상온상태의 고기에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소금을 고기표면에 뿌리게 되면 삼투압때문에 고기 속 수분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밖으로 나온 수분이 소금을 녹이고 다시 고기 속에 스며드는데 최소 1시간 가량 걸리게 되는데 만약 그 보다 짧은 시간에 조리를 시작하면 후라이팬에 고기의 수분이 들어붙으면서 팬의 표면온도가 순간적으로 낮아지면서 마이야르 반응을 방해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전날 고기에 소금을 뿌려두고 뚜껑없는 선반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당히 겉면이 마르고 이는 고기조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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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센 불에 가열하다가 육즙이 올라오기 전에 뒤집습니다. 그리고는 아랫부분을 굽다가 휴지기를 두게 되는데 저번에 한 번 보여드린것처럼 철망 위에 올려놓으면 좋습니다. 혹시 고기가 두꺼워서 속을 은은하게 더 익히고 싶으시면 가스불을 끈 채 후라이팬 위에 그냥 두셔도 됩니다. 보통 휴지기를 1~3분정도 두게 되며 휴지기를 두는 이유는 녹은 지방과 육즙이 고르게 펴지면서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풍미를 증가시기기 위해서입니다. 휴지기를 두지 않으면 가열되어 단단해진 고기 표면에서 육즙이 빠져나오면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근데 고기를 앞,뒷면을 다 가열했기 때문에 이 육즙들이 가운데에 몰려있기 쉽습니다. 휴지기를 두게 되면 몰린 육즙과 지방들이 고르게 퍼지게 되며 좀 더 고기의 맛을 즐기실 수 있게됩니다.

약간 번외로...이야기 중에 자꾸 지방 언급을 많이 하게 되는데 육즙과 함께 지방은 고기맛의 필수조건입니다. 소고기의 지방을 강제로 제거하고 다른 고기와 섞어서 맛을 보게 하면 고기 구분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지방이 근섬유를 매끄럽게 만들어 식감 등에도 이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방은 맛과 향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괜히 비싼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고기 조리시 적당히 지방을 녹이면서도 고기조직 전반에 고르게 펴져있을 수 있게 신경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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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자르실땐 고기결에 수직으로 자르시면 보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근섬유, 육기질단백질(결합조직)을 짧게 만들어 식감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좀 지루하셨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스티미언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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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손으로 굽기정도를 알수있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소고기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일하는중인데 ,,,,,ㅠㅠㅜㅠㅜㅠㅜㅠㅜ 내일 저녘은 소고기..!!!!!!

쉬지도 못하시고 바쁘시군요...홧팅입니다 ^-^!!!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업다운게임 지원프로젝트]
보팅과 팔로우하고 갑니다.

행복업! 스트레스다운!

스티미언여러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기도 무척 좋아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네 관심가지고 봐주셔서 감사해요 ^-^!!

스팀잇에는 코인글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ㅎㅎ
저도 스테이크 구워 먹는거 좋아해서 얼마전 수비드 기계까지 샀는데, 구울 때 제대로 못 구워서 그런지 생각만큼 맛있게 안되더라고요..다음번엔 울랄라님 글 참고해서 시도해봐야겠슴다

수비드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스텐펜을 능숙하게 다루신다니 .. 고수느낌이 풀풀납니다. 저는 스텐펜,무쇠펜 모두가지고있지만 ㅠㅠ 결국에는 코팅펜으로 돌아간다는 슬픈이야기.. 글로 읽고 배우고 적용해보지만 아직도 너무나 어려운일이네요 ㅠㅠ 고기한점 홀그레인머스타드에 찍어먹고싶네요 (개인적취향) 흐흐

스텐펜 포스팅을 준비중입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너무 색이 좋으면 첨가물빨이라고 들은적이 있네요 ㅎㅎㅎㅎ

넵 그럴 수도 있고, 산소포화도를 높여 색을 보다 선홍색으로 만들기도, 소금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보고 글을 써봐야겠어요. 좋은 관심 감사합니다!!

으악 이렇게나 좋은 포스팅이있었네요...;;
고기의 구성성분... 왜
습식, 건식이 다른지. 건식이 왜 더 비싼지...

스탠은 왜 좋고,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굽는지..
감동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잘 해 먹을게요!!

도움이 되었다니 참 기쁘네요 ^-^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실 지금까지는 아무생각 없이 막 구워먹었는데,, 다음에는 포스팅 보고 따라해보겠습니다. ㅎㅎ

넵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설명이 너무 재밌네요. 특히나 손의 모양으로 고기의 굽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ㅎㅎ 저는 미디엄레어를 즐기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다들 미디엄레어 상태가 가지각색이라는 점...ㅎㅎㅎ 요즘엔 집에서도 수입육으로도 충분히 스테이크 즐기기 좋더라구요. 알려주신 방법으로 조만간 스테이크 굽굽 해야겠습니다! 소통하고 지내요:D

네 요즘은 수입육도 잘 나오고, 손질도 스테이크하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는 것 같아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뵐게요

오 맛있겠어요.
오늘의 저녁메뉴는 고기로해야겠군요.
팔로하고 갑니다.

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감사해요

헐 고기굽는데 이런 테크닉이 필요했다니
당장 구워봐야겠네요ㅋㅋ
사진 참 맛있게 나왔어요 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우아 고기품질도 되게 좋아보여요!!!! 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 보팅하고 팔로우 신청하고갑니당'-' !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자주 왕래해요!!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리스팀하고 갑니다~ ㅎㅎ 여러모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역시 저는 아직 하수 중에 하수였습니다..

이유는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숙성시키고 굽기까지 했는데 이런 자세한 설명을 보니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오늘 보았습니다. 벼리님의 잘생긴 얼굴을~ ^-^ 자상하기까지 한...정말 제 롤모델이십니다!! 늘 감사해요

그냥 단순히 맛있겠다!하고 들어왔다가 엄청난 정보와 알려주신 팁에 감탄하구가요..!!보팅하고 팔로우하고가요!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넵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와우.. 먹스타이신데요 완전전문적인...그래서 진짜좋은 한우오마카세라든지 정말고급 한우집에서는 저 포장된 상태에서부터 가지고나오더라고요..
색깔부터 아는사람들은 고기질을 알아본다더군요ㅋㅋ전 먹어보지않으면 왜그고기가 그고기같은지

저도 잘 모른답니다.ㅠ.ㅠ 그게 그거같고...그냥 싼 거 사먹고 있어요. 항상 멋있게 사시는 bong님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스케이크 사 놓은거 먹어야겠네요...

넵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저 스텐팬 사용이 숙제입니다...ㅠ
은근 스텐팬 사용이 까다롭고 힘들더라구요. 좋은줄은 알겠는데...ㅠㅠ
따로 소스 없이 바로 소금간으로만 먹는거네요?
저희는 팬에 남은 육즙과 와인으로 간단하게 소스를 만들긴 하는데...이렇게 소스 없이도 깔끔할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deglaze를 하셔서 소스를 만드시네요 ^-^ 멋지십니다!! 스텐팬은 이번주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스테이크 육즙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옥자님께 칭찬들으니 부끄럽네요. 늘 잘 보고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llalla98 님을 처음 방문하는데 저에겐 너무나 반갑고 아름다운 소재로 글을 써오고 계셨군요! 저렇게 손으로 고기 구워진 정도 체크하는 것은 실제 주방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한데..혹시 요식업쪽 일을 하시는 지도 궁금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팔로우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식품전공하는 친구에게 배웠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게 손가락체크랑 안심 실로 묶어서 육즙보존하는게 기억이 나네요 ^-^ 좋게 봐주셔서 영광입니다!

  ·  7 years ago (edited)

휴지기를 주는건 알고있었는데. 고기 굽기정도를 저렇게 알수있다는 것은 또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이곳은...전문가의 향기가 솔솔~~보고있나. 남편...ㅋㅋ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스테이크를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또 먹고싶어지네요. ㅠㅠ아 그나저나 대학교로 돌아가 강의 들은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요...ㅋㅋㅋ

지루하셨지 않나싶습니다. ㅠ.ㅠ 늘 좋게만 봐주시는 것 같아 늘 감사하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평소는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심플한 접근 이랄까.. 신선한 재료 준비와 적합한 도구를 사용하여 만드는 과정에 흥미가 많습니다. 요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 방식에 대해 재밌었고, 잘 배워갑니다. :)

정성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좀 더 과학적이고 설득력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 손보고 ㅎㅎ 수화보는줄알았어요
초보인 저는 손으로 봐도 잘모를것같아요 소고기 굽는게 은근 힘든것같아요
적당하다싶으면 속이 너무안익고 이정도될것같다하면 겉이 너무 탄것같고 ㅎㅎ
요리는 너무어려워요 흑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자주 와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와.,.고기의 숙성도의 차이. 습식숙성으로 인하여 가정에 들어오게 되는군요.
고기의 효소기간도 색깔을 살펴보면 알 수 있고요. 거기다가 얼마나 익었는지 손가락으로 굽기정도를 알 수 잇는 팁에~!! 오늘 저..고기박사 된것 같아요!!>0<
울라라님은 박사님!^^

앗!! 그런 극찬은 저를 춤도 추게 하지만 몹시 부끄럽게도 하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침이 줄줄 흐르네요 ㅎㅎ 저도 소고기를 먹고 싶네요 ㅎㅎ 팔로우하고 가요~

네 소고기 파티 ^-^!! 자주 왕래해요!!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전문가 느낌을 받았네영
스테이크 먹게대면 글 참조해서 해봐야겠어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방법이 있었네요.ㅎㅎ
저는 기름에 소금 재워놔서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서 느낌 상 익었다 싶으면
먹었어요. 참고 하겠습니다!!

네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와^^고기를 구울때 이런 노하우가 있으시군요..
스테이크할때 그냥 후레이펜에 올려놓고 구웠는데
이럼 과학적인 방법으로 하시다니..
저도 다음에 조리할때 해봐야 겠어요 ㅎ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헐..... 손가락으로 테스트 하는 팁 신박해서 기절할 뻔 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종종 등심을 사서 소금후추간만해서 적당한 굽기로 구어먹는데!
이렇게 심도있게 고기굽기를 포스팅해줘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손의 근육을 이용하여 고기굽기를 측정하는 방법은..
완전꿀팁! 글읽으면서 계속 혼자 해봤어요ㅎㅎㅎㅎ
팔로하고 자주 찾아뵐게요~ 좋은글 부탁드려요!

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 감사합니다.

육식인입니다. 꿀정보 감사합니다. 보팅 리스팀 합니다!

동료를 만났군요!! 육식인입니다. ^-^ 육식인 취향의 글을 많이 올리겠습니다.

아..손사진 대박입니다^^ 당장 내일 해봐안겠어요! 한번씩 소고기 망치면 많이 슬펐는데ㅎ 이제 더 즐길수있을것 같습니다!

넹 ^-^ 스테이크용으론 좀 두꺼운 걸로 하세요 2~3cm정도?? 그리고 한우나 수입산 별로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제 입맛에는 1+이상은 한우가 좋고, 1등급 아래로는 수입산도 스테이크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습식숙정 3일정도하면 더 좋구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스테이크를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맛있게 구워지지가 않더라구요
딱딱해지구~이유가 있었군요~
손으로 체크하는법은 처음알았네요~
너무 좋은팁 알아가네요~
조만간 알려주신 방법으로 스테이크
파티 해야겠어요~^^

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 방법이 있다니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집에서 먹을땐 꼭 이용해봐야겠어요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집니다

넵 ^-^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울랄라님...혹시 고기집하시는건가요???너무 과학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수의사님 오셨네요 ^-^!! 반가워요. 피 보는게 무서워서 고기집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근데 선지국은 좋아해요

우와 비주얼이 엄청나네요 ㅎㅎ
저렇게 손으로 확인하는 법이 있다니 처음 알았어요!

네 도구없이 확인하시기엔 제일 편하고 빠를 것 같아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ullalla98 님! 인기글에서 보고 들어왔는데 정말 자세하고 전문적인 내용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저도 음식문화와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혼자 타지 생활을 하다보니 각잡고 요리를 자주 하진 않지만요ㅜㅜ 참 질문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던 스테인리스 팬이 그을음이 너무 심하게 져서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아 버린 기억이 있는데, 스텐팬 쉽게 관리하는 법이 따로 있나요? 뜬금 없는 질문이지만 베이킹파우더, 식초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았어서 질문드려봅니다..! 아무튼 팔로우 하고 앞으로도 요리관련 글 재미있게 읽을게요! 자주 교류 했으면 좋겠어요:)

반갑습니다!! ^-^ 자주 왕래해요! 제가 생각하는 스텐팬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막 씻어도 된다는 점입니다. 눌러붙은 양념, 기름때가 있으면 스텐팬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이세요. 그리고 끓은 물은 버리시고 그대로 장갑끼고 3M수세미같이 좀 강도있는 수세미로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안그래도 이번주중으로 스텐제품의 특성과 사용법, 관리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지금 제가 아는 지식에 대한 검증과정에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들로 잘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앗 조만간 포스팅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요리 기구는 좋은 것을 사서 잘 관리해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스테이크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고시 선별부터 조리 과정 까지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지금까지는 막 구웠는데, 꿀 팁 감사합니다^^

네 danihwang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

운동을 다시 시작해서 고기 먹을일이 많네요. 덕분에 꿀 팁까지ㅎㅎ 감사해요

앗... 방심하고 왔다가 침 흘리고 갑니다. 츄릅

앗! 판다님!! 포스팅 잘 보고 있어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7 years ago (edited)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맙소사... 이 포스팅 때문에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입니다.

좋은 저녁되셨길 바랍니다 ^-^ 좋은 정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