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출근하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신고, 발 들고 끈을 묶고 있더라구요.
되게 힘들었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생각해보니깐
그냥 발을 바닥에 대고 끈 묶으면 쉽지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날따라 왜 그렇게 병맛으로 신발끈 묶었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갑자기 뭔가 번개처럼 스쳐지나가더라구요.
아, 왜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있었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평소에 일하는 게 발들고 신발끈 묶는 거였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조금 프로세스를 개선했는데요.
효과가 엄청 났습니다.
오늘도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발을 높이 들고 끈을 묶고 있었던건가? 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