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글을 잘 쓰려고 하니깐, 한 개 쓰기가 힘드네요 .

ㅋㅋㅋ 글 썼다가 지웠다가를
몇 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깨에 힘을 좀 빼고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이 써야 되는데

아직은 멀었군요. ㅎㅎㅎ.

오늘 저는 g-hub (경기도 문화창조허브(일종의 창업 오픈공간))에 와서
간단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어제는 창업지원 사업 강의를 들었습니다.
꽤 성공한 스타트업,
그리고 엑셀러레이터(투자+교육 기업) 강의를 들었어요.

혹시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좀 드리자면
정부사업은 6월까지 거의 마감된다고 합니다.
상반기에 집중되는 것이죠.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고 난 뒤에 평가하고 후속과정이
뒤에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사업이란 것도 사람들은 그냥 공짜 돈을 쉽게 먹는다고 말하지만
엄청 준비가 필요한 작업이더군요.
몇개월씩 매달려서 서류작업 하면서 한다고 합니다.
양식에 관해서 준비할 것도 많구요.

참 재밌네요.

그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뭔가 사업을 발전시켜나간다는 자체가 재미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후원기업이 스마트 창작터 대학이었거든요.
스마트 창작터란 행사를 잠깐 설명드리면

많은 대학이랑 특정기관 몇개가 참여해서
창업자가 시제품을 개발하고 고객들 검증을 받을 수 있는
1차 지원을 해주는 행사에요.

작년에 저는 1차 탈락했습니다만
올해는 우승할 생각입니다.
(여기는 우승이란 개념이 없고 2차 합격자들로 분류됩니다만 어쨌든)

지금 저는 정말 회사 이름만 있고
장소도 아이템도 없는
정말 유령회사에요.

앞으로는 스마트 창작터나
이런 저런 행사도 잘 해내고
정부지원도 받고
계속 발전하면서
대기업으로 키울 생각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세요.

스마트 창작터는
1차 합불이 있긴 하지만
그 전에도 기본 교육은 다 받을 수 있어서
꽤 쏠쏠한 대회입니다.

1차 합격은 500 주고
2차 합격은 2000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