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른 무엇보다
내가 제대로 뛸 수 있게 해야한다.
직원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사장인 내가 제대로 뛸 수 있어야 되는 것 같다.
그게 첫 번째이고,
그것에 문제가 되는 사람이면,
같이 일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나는 새벽같이도 안 자고도 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원은 다르다.
일일이 돈 주는 거 계산해야 하고
뭐 조금만 잘못하면 문제 생기고
의욕이 없거나 실력이 부족해도 문제가 많다.
그래서 직원 관리 하는데는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솔직히 다른 1인 회사들이
1년간 해놓은 거나
매출 나는 거 보면
참 나는 멍청하게 일했단 걸 절감한다.
직원이 아니라
사장인 내가 훨씬 중요했던 것이다.
너무 이상향에 빠져서
정작 해야되는 걸 제대로 못한 것이다.
내가 했던 건 회사가 아니라
소꼽놀이에 불과했던 것 같다.
일단 다른 것보다
쓸데 없는 거 다 버리고
제대로 뛸 수 있게 해야한다.
그리고 그런 귀찮은 거와
낭비를 조금이라도 하게 만든다면 뽑으면 안 된다.
가급적 효율적이고 도움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것도 꼭 필요할 때만 뽑아야 한다.
그게 전부다.
그나마 하나 위안이 되는 게 있다면
일만 제대로 하면
제일 잘 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
끝까지 해내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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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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