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Fair 3일차

in kr •  5 years ago 

오늘로써 G Fair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침에 G Fair를 가는데, 지하철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놀랬는데, 토요일이었네요. 날짜도 모르고 오로지 관심은 G Fair.

아무튼 오늘은 꽤 일찍 G Fair를 도착 했는데요.

쿠폰 이벤트하는 메인부스가 바로 옆이라서 사람들이 줄이 쭉 섰더라구요.
내일은 저희가 그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날이니깐 마지막으로 승부를 걸어봅니다. ㅎㅎ

오전에는 소피, 아마존, 알리바바 입점상담을 했습니다.
소피만 일단 입점신청을 했어요.
소피는 동남아 7개국이었어요. 멋진 남자분한테 상담을 했습니다.
그분이 소피의 주타겟은 20~30대 여성이라고 하더군요.
소피는 처음 들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아마존이랑 알리바바가 같은 플랫폼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아마존은 B2C이고, 미국에 직접 물건파는 겁니다.
알리바바는 B2B이고, 세계 바이어들한테 단위로 수출하는 거더라구요.
똑같이 수출이긴 한데, 뭐가 쫌 달랐어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랑 합류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 만드는 업체도 가보구요.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와서, 직무발명제도에 대해서 상담을 했어요.

그리고 3시쯤인가
오늘은 부스에 손님이 왔어요. 웬일인가여. ㅎㅎㅎㅎ
저희랑 비슷한??? 전혀다른??? 개인용 모빌리티 만드는 회사더군요. 재밌었습니다.

그 근처에 핫도그 푸드트럭이 있길래
또 질러버렸져 ㅎㅎㅎㅎ 꽤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마지막에는 캐리어 회사도 둘러보고
개발 좀 하다가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내일은 시제품을 만들고
G Fair 최고의 회사가 돼본다.
가 목표입니다.

일단은 제가 맡은 부분인 앱부터 만들고요.
거기에 값을 제대로 주는 것까지만 잘 하면
나머지는 다 잘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전 날이라서
잠 안 자고 계속 해볼겁니다.
내일 최고의 결과로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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