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데 일하고 있어요. 저도 독립해서 잘 살고 싶네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오늘 설날인데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에서 지내고 있고,
제 고향은 대구인데요.

올해 설에도 고향에 가지 않았습니다.
벌써 3번째 입니다.

저는 창업한다고 부모님하고 갈등이 심했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순수하게 제 돈 갖고 하는 게 아니고
부모님한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게
제일 큰 문제였던 것 같아요.
뭐 밥먹고 자고만 의존하는 거지만
그래도 의존은 의존이죠.

경제적으로 의존하니까
부모님 목소리가 커지고
저는 정작 제가 하고싶은 일도
부모님한테 강요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결국 제가 문제였던 거죠.

우리 부모님은 나름 괜찮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시민들이라서 창업이나 투자같은 것은
하면 죽는다고 생각하는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에요.

좋아는 하지만
조언은 구할 수 없는 사이죠.

앞으로도 그런 사소한 문제 없이
창업을 하고 일을 계속 꾸려가려면
결국은 독립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을 잘해서 꼭 독립할 겁니다.
앞으로는 진짜 잘 살거에요.

여러분들도 설날에 왔다갔다 하시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실 것 같은데요.

가족이나 친척들 쓸데없는 소리에 충격받지 마시고
즐거운 설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혼자 설날 보내시는 분들도
뭔가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는 좋은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에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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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화이팅~

jungjunghoon 님 감사합니다. 진짜 힘이 나네요. 덕분에 오늘 성과 빵빵 터지겠는데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뭘 하려거든 일단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해요 ㅎㅎ

louispark 님 엄청 공감입니다. 저 독립. 정말 간절합니다. ㅋㅋㅋ 꼭 독립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