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뭐하시는 분입니까?
A. 저는 유니오에서 Business developer 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대표하여 대외적으로 유니오를 알리고, 다른 ICO 프로젝트나 기업, MCN 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Q. 제가 알기로는 대만과 캐나다 국적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특별히 한국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처음에는 k-pop 과 한국 드라마에 빠져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관심이 생기니까 이것 저것 알아보고 캐나다에서 한국 친구들도 사귀고 한국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까 한번 살아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은 모든 산업에서 발전 속도가 빠른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하면 배울 수 있는게 많다고 느껴져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모바일 핸드폰 산업쪽에서 일을 하다가 좋은 기회로 유니오에 오게 되어 지금은 블록체인 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Q. 블록체인 관련한 일은 어쩌다가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A. 작년 말 부터 남자친구한테 비트코인 얘기를 들었어요.
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주말마다 남자친구가 mining 하러 기차타고 지방을 왔다갔다하고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주니까 그때부터 조금 관심을 갖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검색해보고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기도 하면서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산업에 흥미가 생겼고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록체인 회사를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래서 블록체인 회사를 알아보다가 지금 유니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ㅎㅎ
Q. 처음에 하시던 일은 사업개발(BD) 관련 업무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BD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처음에는 제가 외국인이고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국어를 할줄 알다 보니 커뮤니티 매니저로 들어오게 됐어요. 그런데 제가 다른 해외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 성격때문에 대표님과 자주 외부 미팅을 같이 다니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Business Development 의 주요 업무인 다른 업체들과 연락하고 파트너십을 맺는 일들이 흥미로워 보였고 저와 해당 직무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BD 팀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Q. 현재 집중해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A. 유니오 ICO 가 끝난 후 첫번째 dApp 인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Clet 이 곧 출시되기 때문에 현재는 Clet에 집중해서 일하고 있어요. 많은 ICO 프로젝트들을 찾아서 리뷰하고 검증하고 그 중에서도 좋은 프로젝트들을 엄선해내는 일과 ICO 이벤트 주최자들이 Clet 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Clet 의 강점인 원터치 에어드랍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여러 ICO 업체들의 에어드랍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Q. 외국 분 이라, 한국 회사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신 적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A. 간단한 한국말은 할 수 있는데 어려운 단어를 잘 모르다 보니 특히 블록체인 관련한 단어들은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그럴 때 조금 힘든 것 같아요. 그치만 저희 회사는 외국인도 많고 분위기도 자유롭다보니 traditional korean style 의 대기업이 아니라서 회사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고 직원들이랑도 서로서로 친해서 현재는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Q. 그럼에도 가장 성취감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A. Business Developer 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로드쇼도 다니고 출장을 갈 일이 많아서 여러 나라 여러 컨퍼런스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다른 곳에서 다시 마주쳤을 때 유니오를 기억해 주시면 유니오를 잘 알리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해요 ㅎㅎ
또 출장 다니면서 알게된 다른 프로젝트 분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저에게 작은 도움을 요청해서 도와드렸는데, 나중에 더 큰 도움을 주시고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때 이런 때에 뿌듯함을 느끼면서 일하는 것 같아요
Q. 얼마전에 공식적으로 조직장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A. 일단 전에 없던 흰머리가 두개 생겼고요 …….. 팀원일 때 보다는 일도 많아졌고, 야근 시간도 길어지고, 주말에 챙겨야하는 일도 있고,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챙겨야 하는 책임감도 생기다 보니 아직 힘든 점이 많지만 팀원들이 잘 따라와 주고 task 하나 하나 끝낼 때 뿌듯함도 있고
또 팀장이다 보니 여러 컨퍼런스 다니면서 비싼 저녁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무엇보다 법인카드가 저에게 있다는 점 !!!
Q. BD팀에서 Clet 출시와 관련하여 가장 집중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검증되고 유망한 프로젝트만을 최대한 많이 Clet에 리스팅해서 Clet 유저들에게 좋은 프로젝트들을 소개해주고 싶고, 유저들에게 더 많은 에어드랍을 드리기 위해서 많은 ICO 업체들과 컨택하고 에어드랍 이벤트를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개발팀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이제 제품이 출시가 되니 앞으로는 BD팀과 마케팅팀이 열심히 해서 1달안에 1만 다운로드 꼭 성공 시켜야겠죠? ㅎㅎㅎ
Q. 앞으로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현재는 저희가 Clet 홍보도 열심히하고 좋은 기능들을 많이 추가해서
Clet을 다운 받은 분들이 이 앱을 통해 얻어가시는 것 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나중에는 사람들이 프라x 몽블x 같은 비싼 지갑 없이 핸드폰에 있는 가상화폐 지갑으로 어느 나라를 여행가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게 Clet 이 된다면 제일 좋겠죠 ^^?
인터뷰에 응해주신 Amy 님께 감사드리며
7월 중순에 출시 예정인 Clet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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