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괴물과 싸우는 주인공

in kr •  7 years ago  (edited)

영화 시나리오 속에
자주 등장 하는 장면이 있다.

강력한 괴물과 싸우는 주제이다.

주인공은 어떤 계기를 통해서
복수의 칼을 갈게 된다.

처음에는 이기지 못한다.
자신의 파워를 느끼고 난 다음

복수를 칼을 갈고 연마 하며
파워업 해 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게
주인공은 괴물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되고

괴물을 죽이게 된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니체

니체의 어마 어마한 통찰력을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영화주제 이며 재미있다.
하지만
또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좀 영화 밖으로 나와서 바라 본다면
괴물이 많이 죽였을까?

괴물을 죽이러 간 주인공이 많이 죽였을까?

괴물의 입장에서는 또 주인공이 더 괴물인 것이 된다.


앞으로도 계속 즐거워 할 영화의 시나리오 이지만

주인공이 괴물이 되어 버린후에 대한 내용은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나 스스로도 한번 물어 봐야 한다.
나도 누구와 싸우기 위해 괴물이 되어 가고 있는지?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뭔가 심오한데욥.. 어렵기도하고 ㅎㅎ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욥 ~~!!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세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가끔 무협영화등에서 일당백으로 악당을 휩쓰는 주인공을 보면서, 주인공이 더 깡패 같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ㅎㅎ 좋은 글에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영화 볼때는 집중해서 보는데
나와서 다시 보면
또 다른 뻘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구나 자신만의 정의가 다르다.
우리는 '괴물'에 대응하는 존재를 '영웅'이라고 부른다.
괴물에게는 주인공이 '괴물' 아닐까.

와우 공감 합니다~

오호 심오하면서도 딱 부러지는 비유이군요, 엄지 ~척!

인정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smartcome입니다.
즐거운 토요일밤입니다~^^
괴물들 입장에서는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새로운 시각이네요~
저는 오늘 구세군을 돕기위한 길거리 버스킹을 하고왔는데 영상을 올려놨으니 오셔서 따듯함 한번 느끼고가세용~
곡명은 긱스-officially missingyou입니다^^

새로운
다양한 관점은 가지는 것은 참 좋은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