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을 베트남에서 - 첫째날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vincentkang 입니다.

요즘 한국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베트남 여행기를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친한분 가족과 함께 출발했는데요. 아빠-딸 이렇게 와이프들을 빼고 용감하게 도전해 봤습니다.

하노이-하롱베이-나트랑 7박9일 일정으로 이제 나트랑으로 출발하며 글을 남깁니다.

출발: 12/27 21:15, 인천공항 -> 하노이. 제주항공
도착: 12/28 03:00, 비행시간 6시간.

제주항공 강력 비추천합니다. 수하물 보내는데 2시간 줄서서 기다리다가 탑승 1시간전 급하게 처리해주더군요. 결국 탑승 2분전에 뛰어가서 탔습니다.
비행기 좌석도 불편하고 딱 제주도 여행시에만 이용해야겠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환전 후 해외 유심 구입했습니다.
여러 통신사가 있는데요. viettel 이 잴 유명한데 데이터 용량이 적어서 vinaPhone으로 했습니다.
7기가 데이터, 10분 통화? 에 1.2만원 정도네요.

공항에서 우버를 불러 호텔까지 왔습니다. 우버 참좋습니다. 우버랑 구글맵만 있음 자유여행 준비끝이네요.
나중에 개고생한 일화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ㅠㅠ

점심때쯤 일어나 첫 여행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유명한 맛집 위주로. 우선 쌀국수를 먹어야겠죠?
분짜 흐엉리언인데요. 아주 유명한 식당으로 이유는 아래에.
44718A89-29CC-422A-9BCB-B628547779B9.jpeg
01C4FDA8-E702-4B64-97B7-326A6336EB45.jpeg
바로 오마바가 식사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저렴한 가격은 덤.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별점: ★ ★★★★

E90C53DE-0D4A-42B3-9705-3814F072DD87.jpeg
사진에 짤린 맥주 한병 더 추가해서 1.5마넌 나왔습니다.

이후 호텔 체크 아웃 후 다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묵을 숙소 정할때 아고다 닷컴을 이용했는데요.
믿지못할 가성비의 어마어마한 호텔을 우연히 득템.

그 믿지 못할 스토리는 다음글에서 계속됩니다. ^^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워매... 저게 1.5만원이라구요???? 와..... 대박입니다!!!

넵. 너무 많아서 남겼습니다. ^^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베트남 식비 적게든다더니 그리 쌀 수가 있나요 ^^

넵. 숙박비도 겁나 쌉니다. 정리해서 주말쯤 여행기 마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