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X 를 구입했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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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달을 고통속에 보내다가 슬슬 회복장이 되니까 멘탈도 돌아왔다. 예전 포스팅에서 피똥좀 쌀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글 써놓고 나도 피똥을 쌌다. 내 스팀들은 비트멕스에서 덩치를 불리는 중이다. 다시 X25 의 마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한가지 씩 포스팅 해야겠다. 힣히히

엑박X를 구입했다. 산 이유는 이렇다.

  1. 엑박 컨트롤러가 마음에 든다 - 엑박360 컨트롤러를 만져보곤 반해서 컴퓨터게임을 엑박패드로 플레이 했다. 같이한 게임으로는 엘런웨이크 시리즈, 툼레이더 시리즈가 있다. 촥 감기는 그립감이 훌륭했다.

  2. PS2 를 많이 플레이 했었다 - 다음 콘솔은 다른 회사의 것으로 구입하고 싶었다. PS2 이후 첫 콘솔인데 PS2 의 디자인과 비슷한 간지가 났다. 오오..

  3. 저소음이다 - 팬소리는 컴퓨터 그래픽카드의 그것으로 만족한다. 나의 궁극적인 소망이라면 완전 무소음 고성능 컴퓨터를 가지는 것이다. 아직 상용화될 기술은 없는 것 같다.

  4. 고성능이다 - 5-60만원의 하드웨어로 4K 풀지원 게임이 된다는 건 꽤 매력적이다. 엑박360게임이나 ONE 게임들이
    X버젼으로 리마스터되고 있다. 고화질잼. 아직 4K 디스플레이는 거실에 TV뿐이지만 가족들이 채널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버스펙이긴 하다.

  5. PS4 PRO 가 실종되었다 - 코인판에 김프가 있다면 콘솔판에는 되프가 있었다. 루리웹을 보면 악성적으로 엑박을 까는 아이디들이 존재하는데 우스갯소리로 이런 이들이 PS4 PRO 의 되팔이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나름 리즈너블한 소리다.

  6. 프로모션 게임이 있었다 - 지금은 아니지만 배틀그라운드(핵없는 엑박 배그로 오십시오) 또는 씨오브 씨브즈라는 게임 코드를 증정하는 행사가 있었다. 나는 씨오브 씨브즈를 받았다. 개꾸르!


하여 근 한달 게임을 열심히 해봤다. 씨오브 씨브즈의 게임들을 항해기로 포스팅 해보고 싶다. 엑박X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난 추천하고 싶다. 작고 단단하고 무겁고 조용하다. 폭풍간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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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ㅋㅋㅋ 게임 후기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ㅋㅋ

넵 스샷 왕창 찍어놨습니다

플포 pro 가 너무 물량이 없습니다.... 엑박은.... 확실히 패드하나는 물건인거 같아요... ㅠㅠ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품귀 크리입니다 ㄷㄷ

엑박은 pc 맞추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건지 몰라도 서드파티에 보면 반드시 이름에 언급되는 엑박.
근데 50만원에 A급 게임을 성능 생각없이 즐기게 해주는게 콘솔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가족 중 나포함 둘이 닌빠여서 스위치 구매함 LOL

흐흐 저는 슈퍼패미콤 미니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 힘찬 하루 보내요!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