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너무 처지는 몸 컨디션에 맞추어 생계를 위한 일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에헤라디야................ 집 꼴이 .. 정말 그지꼴이네.
운동도 손 놓은지 오래고.
이럴 수록 몸 편 들어주면 그대로 늙는다고 엄마가 그랬는데.. 몸을 이겨내라고, 근데 어렵다.
어릴적 ㅡ..ㅡ 있던 그 액티브한 정신은.. 주인을 잃은지 오래고.
미스터션샤인에서 김태리가 불꽃으로 살다 갈거라고.. 지글지글 그 의지력과 강인함을 보이는데
내 가슴이 다 찔리고 두근두근거리더라..
나도 저랬던 때가.. 아주 잠시나마 있었는데. ㅎㅎ
지금은 마치 타다 남은 재 처럼...
다시 타오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