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리뷰] 센스8(Sense8) 시즌 1,2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 •  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미드 리뷰를 올리는 와니또입니다.
어제 제가 처음으로 올린 '지정생존자' 리뷰에 많은 성원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미드와 유투브 영상들 많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힘을 내어 미드아닌 미드, 미드지만 낯익은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대거 출연하는 '센스8'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남매, 아니 자매가 연출한 영상미와 독특한 설정이 명품인 수작입니다.

또한 아래 포스트에 보시는 것처럼 배두나 씨는 분량에서나 캐릭터의 파워에서나, 이 미드의 최고 주연입니다. 그리고 연기파 이경영, 마동석 씨의 멋진 영어대사까지 들으실 수 있어요.
영어로 보는 한드!

센스8을 소개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1 왜 재밌는가?

  • 낯익은 한국배우들이 서로 영어로 대사치는 걸 보는 재미
  • 독일, 미국, 한국, 멕시코 등 세계 8개국의 로케촬영 으로 수려한 영상미, 다양한 언어권의 문화가 아름답게 묘사됨.
    (해외여행 욕구가 솟구칩니다)
  • 초현실적인 독특한 설정으로 끊임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몰입감
  • 워쇼스키 자매 연출인 만큼, 동성애 코드가 다양하고 솔직하게 들어가 있어요. 거부감이 안느껴지는 그런 묘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장르는?

  • 초현실적이고 독특한 설정에 기반을 둔 사이언스 픽션
  • 적절한 액션과 멋진 군무가 가미된 화려한 액션물
  • 사랑, 출산, 정치, 종교 등 현실적/사회적 문제를 신선한 눈으로 바라보는 메타현실물

위에서 말씀드린 이 미드만의 독특한 설정은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서로 모르는 8명의 정신이, 갑자기 연결된다는 설정입니다.
독일에 살고 있는 남자가 만난 적도 없는 서울 사는 배두나의 존재를 느끼고, 그녀와 텔레파시로 대화하고 그녀의 능력을 사용하여 적을 물리칩니다. 그렇게 전세계 8곳의, 공통점이라는 없는 각기 다른 8명이 서로를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이 설정을, 꽤나 짜임새있고 몰입감있게 그려내었습니다.

그래서 예상할 수 있듯이 시즌1은 이들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공통의 적을 찾아 함께 싸워나가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메인 플롯 속에 드라마는 각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나라로 시청자들을 데려가고, 때로는 그곳의 가장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었다가 순식간에 지긋한 그나라만의 현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저처럼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 장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과 사회적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는 미드의 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던 미드입니다.

시즌1은 작년에 나왔고, 이번달 초에 시즌2가 나온 걸 모르고 있었네요. 지금 보러 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감상되시고 즐거운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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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런드라마가 있는지 전혀 몰랐네요! 저도 보러가야겟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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