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완성'

in kr •  7 years ago 

서르니일기, ray, 서르니.jpeg

[서르니일기, 열 여섯 번째 이야기]
'취향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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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백견이 불여일행'
백 번 보는 것이, 한 번 행하는 것만 못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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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하지 못 하면,
100% 내 것이 되기 어렵다.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얻어도,
100% 확실하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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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정에는 필연적으로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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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최악의 영화로 뽑았어도,
내게는 최고의 영화가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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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최고의 식당으로 뽑아도,
내 입 맛에는 꽝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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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경험해야한다.
더 많이 실패하고,
더 많이 깨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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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싫어하는지,
좋으면 왜 좋은지,
싫으면 왜 싫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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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만 한다.
그래야만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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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취향(기준)은 그렇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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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내 입 맛에는 영 아니었던 모두의 맛집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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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뒤통수를 맞은적이 몇번인지정말....ㅋㅋㅋㅋㅋㅋ
역시 직접경험하는것이 최고입니다 :) 뭐든지

ㅋㅋㅋㅋ아무래도 블로그는 이제 신빙성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TV프로들도...!!

딱 하나 제가 믿는 것이라면,
네이버 영화 평점!
이건 전문가 / 영화전 / 영화 후 관람객 평점 들이 따로 나눠져 있어서 나름대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