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것도 가상현실과 암호화폐 기반 스마트 계약이라는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분야와 결합한다면 그 관심은 더욱 클 것입니다. 일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이더리움 컨트랙트를 마비시킨 ‘크립토 키티(CryptoKitties)’가 그렇습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 계약으로 코인을 전송하여 웹 상의 고양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신선함을 느낀 유저들이 대거 몰려들었죠. 실제로 가상화폐 서비스 기반이 아니었다고 한다면 기존 웹게임들에 비해 크게 대단치 않은 경쟁력의 게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초의 암호화폐 스마트 계약 기반 가상현실이라는 측면에서 디센트럴랜드(MANA)도 큰 흥미를 끕니다. 실제로 2017년 8월에 시행된 ico는 1만명의 투자자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금하면서 35초만에 마감되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큰 관심도 분명 완판에 기여했겠지만 이 프로젝트의 자체적인 매력이 유저들에게 잘 어필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행해 유저들이 실제로 준비된 서비스를 이용해본다면 그 관심도가 충분히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센트럴랜드(MANA)는 탈중앙화된 가상세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유저들이 직접 가상세계를 창조하고 가상세계의 토지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전리품을 사유화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거래는 스마트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재산권이 블록체인에 의하여 보호됩니다.
개발자들은 streamium과 bitcore라는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및 app을 개발한적이 있는 경험자들입니다.
현재는 로드맵 상 철기시대 돌입부분으로 볼 수 있으며 곧 아바타와 아이템 스크립팅이 가능하게 됩니다. 비교적 개발은 순조롭고 로드맵 대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라 신뢰가 갑니다.
기본적으로 디센트럴랜드(MANA)는 가상현실 부동산 소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MANA 코인을 사용하여 3D 공간인 LAND를 단위별로 구입하고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토지의 기본 단위는 parcel이라고 부르며 10M 제곱의 크기입니다. 디센트럴랜드의 기본 도시인 Genesis City는 총 90,000 parcel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구입한 LAND는 Marketplace라는 토지 시장에서 구입, 판매, 전송, 이름 부여 등의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토지를 사고 팔거나 전송하는 등의 모든 계약은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으로 이루어집니다.
SDK라는 유저 개발 도구를 이용하여 유저가 직접 가상세계에 배치될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SDK를 이용한 컨텐츠 개발 기능을 유저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수많은 유저들이 달라붙어서 LAND를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마인크래프트처럼 방대하고도 다채로운 가상세계가 LAND에도 구현되는 것이지요.
이 가상세계 LAND에서는 가상영토를 돌아다니며 유저들과 상호작용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데요. 마치 RPG처럼 자신의 영토 안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만들어서 다른 유저들에게 임무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유저가 자신의 재산을 담보로 다양한 퀘스트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가상세계를 만끽하며 아이템 수집, 캐릭터 레벨업, 토지 소유 등 자신의 목표를 이뤄나갈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Etheremon (이더몬)이라는 이더리움 기반 게임에 초점을 맞춰 고안된 디지털 몬스터 프로젝트가 디센트럴랜드에 통합되어 제공됩니다. 이더몬은 주어진 게임 환경에서 발굴되고, 매수, 매도 등의 거래 등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자로 하여금 이더몬을 훈련시키고 다른 이더몬들과 전투에 앞서 변형까지 시킬 수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에서도 포켓몬 GO가 가능한 것이지요! 포켓몬 게임의 팬이라면 절대 그냥 흘려들을 수 없는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국내에서 개발되어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모스랜드(Mossland)’도 디센트럴랜드와 비슷한 컨셉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모스랜드는 현실 건물들에 가상현실을 덧씌우는 증강현실(AR) 위주의 프로젝트로 ‘포켓몬 GO’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디센트럴랜드(MANA)는 현실과 별도의 완전한 가상세계로서 존재합니다. 마인크래프트 생태계와 더 유사하죠. 어느 쪽이 더 큰 인기를 끌지 예측하는 것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MMO 게임, 가상세계 구축의 신호탄
리니지,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등 자라면서 MMORPG를 즐기셨던 분이라면 모두 완벽한 가상세계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완벽한 가상세계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기존의 게임이 게임 제공사의 개발에만 의존해 컨텐츠를 채웠기 때문에 언젠가는 유저들이 마련된 컨텐츠를 다 소비해 버리기 때문이죠. 그러나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은 개발 역시 탈중앙화 될 것이라고 봅니다. 게임 개발사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능력있는 유저들의 주도로 컨텐츠가 무한히 생산되고 그 방향성도 다채롭게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가상세계 생태계의 조성이죠. ‘디센트럴랜드(MANA)’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 프로젝트이고 이 분야에 뛰어든 first penguin입니다. 따라서 미숙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만, 완벽히 탈중앙화된 가상세계의 구축이라는 꿈은 모두가 원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보여준 완벽한 가상 세계가 구축되기를 바라며 그 꿈에 뛰어든 디센트럴랜드를 응원합니다.
최대 30000 MANA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중!
현재 코인큐레이터에서 디센트럴랜드(MANA)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기본 25MANA 지급에 추첨을 통해 최대 2ETH 상당의 MANA를 지급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s://coincurator.io/?page_id=1389
자세한 에어드랍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바랍니다.
https://steemit.com/kr/@whatyoudream/5-decentraland-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