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대표 박영준)가 9일 한글날을 맞아 새 한글 글꼴 ‘빙그레 따옴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한글날이 창립기념일인 빙그레가 새 한글 글꼴 ‘빙그레 따옴체’를 무료 배포한다 /빙그레
빙그레 따옴체는 빙그레 대표 제품인 냉장 주스 ‘따옴’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빙그레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며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 개발을 각각 맡았다.
빙그레는 “빙그레 따옴체는 천연 과일주스 따옴의 신선함과 깨끗함을 글꼴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따옴체는 이날부터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글날(9일)이 회사 창립기념일인 빙그레는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드물게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한다.
지난해에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소재로 ‘빙그레체 Ⅱ’를, 재작년에는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해 합산 35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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