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씨가 아시안컵 바레인전에 이승우 선수 교체 출전을 예상했다.
김 씨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 '꽁병지tv'에 출연해 오는 22일 열리는 바레인전 베스트 11을 뽑았다.
유튜브, 꽁병지tv
그는 황의조·손흥민·황희찬 선수 등이 바레인전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지 씨는 이승우 선수 출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병지 씨는 "승우에게 우주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며 "청용이가 가정사 때문에 (한국에) 갈지 누가 알았겠냐"고 말했다. 이청용 선수는 지난 19일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잠시 귀국했다. 이청용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하 유튜브 '꽁병지tv'
김병지 씨는 오는 22일 열리는 바레인전에 이청용 선수가 선발출전은 하겠지만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씨는 "피곤함이 더 누적될 텐데 16강보단, 이긴다는 가정하에 8강 4강이 더 중요하다"며 "이청용 선수는 회복에 대한 것들을 생각하며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들라인에 부상이 많이 생겨 이승우 선수에게 기회(교체출전)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지 씨는 지난 물통 사건 때문에 이승우 선수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집중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씨는 "기회가 온다면 활기찬 움직임을 보여줄 선수가 이승우 선수"라며 "오히려 이럴 때 선수들에겐 동기부여가 확실하다"라고 했다.
김병지 씨는 이승우 선수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은 20% 미만으로 내다봤다. 김 씨는 "청용이가 60분, 승우가 30분 뛰면 좋을 것"이라며 "승우는 섀도 스트라이커와 윙 포워드도 뛸 수 있다"라고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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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마... 꽁병지 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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