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박재홍 씨가 화재 현장에서 구조한 시민 근황을 전했다.
이하 SBS '본격 연예 한밤'
5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뉴스에 나온 스타에 대한 기획 코너가 꾸며졌다. 이 코너에서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서울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입주민을 구한 의인으로 박재홍 씨가 소개됐다.
당시 박재홍 씨를 비롯한 시민 세 명이 불길을 뚫고 들어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구해내는 등의 활약을 보여 '봉천동 화재 의인'으로 불린 바 있다.
박재홍 씨는 화재 현장에 뛰어든 당시 한창 '극한직업' 촬영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극중 이무배(신하균 분)가 이끈 마약반 조직원1로 출연했다.
박재홍 씨는 "(제가 구한 사람이) 서울대학교 학생이라고 들었다. 기도가 많이 다쳤다고 들었는데 현재 회복을 잘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씨는 이번 일로 소방서 표창장을 받고 '2018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돼 대통령과 신년 맞이 산행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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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뉴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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