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좋은 토요일 낮은 덥다는 핑계로 집에서 뒹굴거리다 해가 조금 식은 4시 이후 밖으로 기어나가본다.
미세먼지 없이 청정한 하늘을 보니 오늘은 높은 곳으로 가서 서울 시내를 조망하고 싶어졌다.
남산으로 가기 위해 을지로 입구역에서 명동을 지나던 도중 왠지 멋질거 같아 찍은 사진
사드로 인하여 이전보다 중국인들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다.
등산은 힘이 드니 버스를 타고 올라가 남산타워 한컷
강남 및 잠실 방면으로 한컷
해질녘 여의도 방향을 보며 한컷
조금 걸었다고 더우니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래도 산에 왔는데 올라가는건 힘들어서 버스타고 올라왔더라도 양심상 내려가는건 걸어야 할거 같아서 것다가 또 경치가 좋아서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