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로 가는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전날가기는 좀 이르고 당일날가기는 빠듯해서 고민을 하던중에
아침에 일어나서 씻기도 귀찮고 이동하는거도 귀찮아서 그냥 공항가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
지하철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ㅋ
인천공항까지 2시간 30분이나 걸려서 잉여잉여
공항에 도착해서 세찬이를 만나고 배가 고파서 햄버거를 먹었다.
뭐하면서 밤을 지샐까하다가 코인 컴퓨터가 있길래 500원을투입!
그리고는 전에 써먹엇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500원으로 무제한으로 컴퓨터를이용을 하려했으나
피곤해서 의자에 누워서 쪽잠을 잣다.
한참 잠들려던찰나에 새벽 5시쯤 어떤 아저씨들이 오더니 시끌시끌 결국 잠을 설쳤다ㅠ
일어나서 하나투어데스크에가서 비자랑 비행기표를 받고 면세점에서 알짱거리다가
비행기를 탄후로는 기억이 없다. 잠시 밥을먹은 기억만있을뿐. 본능에 충실!
비행기 이륙하기도전에 잠에 들어서 밥먹고 다시자고 일어나니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해 있었다는..ㅋ
우리 숙소는 합천루역근처에 있었는데 공항에서 지하철로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공항에서 롱양루역까지는 자기부상을 타보기로하고 표를 끊었다.
자기부상열차는 최고시속 430km/h까지 가는데 우리가 타는날은 300km/h까지만 빨라졌다.
자기부상열차의 내부 3석 3석으로 나뉘어있다.
앞에 전광판에 현재 시속이 실시간으로 나온다.
자기부상열차는 롱양루 역까지밖에 가지 않기때문에 롱양루역부터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한다.
롱양루역은 자기부상열차에서나오면 바로 앞에 붙어있다.
상해지하철타는법은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않다
다만 특이한점이 있다면 지하철 입구마다 공항에서나 볼법한 검색대가 있다는거?
합천루역에 도착해서 호텔을 찾아가는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이호텔은 특이하게 로비가 꼭대기인 10층에있었다
여행에서 숙소는 그냥 잠만자는거라는 생각으로 왔기때문에 호텔은 만족
아쉬운게 있다면 조식뷔페가 좀 부실했다는거?
짐을 숙소에 풀고 본격적으로 상해구경시작!
저의 첫 해외여행이 상해여서
상해여행은 언제봐도 참 설레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