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해근교의 소주를 가기로한날 지하철을타고 상해홍교역으로!
상해는 지하철이 잘되있어서 좋다
상해에는 역이 상해역,상해홍교역,상해남역 3가지가잇다
소주나 항주로가는열차는 상해나 상해홍교역에서 탈 수 있는데 상해역에서 가는 기차보다
상해홍교역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배차시간도 짧고 모두쾌속열차기때문에
소주나 항주로갈사람은 홍교역으로 가는것이 좋다.
홍교역에 도착해서 무인자동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으려고 줄서있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
우리는 신분증이 없으므로 창구로가서 표를 끊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겁나게 많았다. 40분정도를 기다려서야 표를 살수있었다
티켓을 끊고 3층 기차타는 곳으로 갔는데 역시나 대륙스케일 ㄷㄷ
공항인줄 알았다. 사람도 겁나게 많고 엄청넓다
20분정도를 기다려 소주로 ㄱㄱ 상해에서 소주까지는 쾌속열차로 30분정도 걸린다.
기차를타니까 처음에는 비가 쫄쫄오더니 좀지나니까 ㄷㄷ
기차좌석이 특이하게 2/3 으로 나뉘어있다.
소주역에 도착해서 버스를타고 갈예정이었는데
1번버스를 타고 가면된다길래 넙죽타고 가는데 뭔가 이상하다;;
한참가다가 버스기사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이거 아니란다
1번 버스랑 路1번 버스는 다른 버스였다 OTL 호구탑쪽으로 가려면 路1번 를 타세요~
버스에서 택시타고 가려는데 30~40 분이 지나도 택시가 안잡혀서 1번 버스를타고 다시 소주역으로 ㅠ
소주역에도 우리나라처럼 택시타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 또한번 대륙스케일 실감
네 이게 택시기다리는 줄입니다! 줄! ㄹ요따구 모양으로 2번꺾여있음; 놀이동산온줄알았다 ㅋㅋ
그래도 택시가 엄청많아서 줄은 빨리 줄어들었다 30분쯤 기다려서 택시타고 호구탑으로~
알고보니 우리가 버스타고 간쪽은 호구탑이랑은 정반대였다.. 어쩐지
비도좀오고 배가고파서 그냥 아무식당에 들어가서 밥을먹었다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대충 막시켜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밥을 먹고 나오니 비가 좀 그쳤다 이제 호구탑으로~
입구에서 보이는 호구탑
올라가던도중 우물같은게 있었는데 이걸 얼굴에 바르면 피부가 좋아진다나 뭐라나;;
그 소개에비해서 물상태는 매우 좋지않다ㅋㅋ
그래서 물만퍼보고 그냥 올라갔다
돌색이 붉은 빛을 띄는데 옛날에 연회를배풀고 사람3000명을 죽여서 핏물이 들은거란다
호구탑은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져있는데 5도정도 기울어져있다고한다.
호구탑아래는 대량의 유물이 있을것으로 추정하고있는데
발굴 작업을 하면 탑이 쓰러질위험이있어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고한다.
호구탑앞에서 한장~
되돌아가던중 본 마차 말의 표정이참.. 불쌍해보였다.
원래는 호구탑을보고 졸정원에 가려고 했는데 다리도아프고 비도오고해서 그냥 다시 상해로 돌아가기로했다.
요번에는 바로 상해역으로 가기로했다.
쾌속열차를 타고 상해역으로~
상해역에 도착해서 바로 루자주이 역으로!
루자주이 역에내리면 바로앞에 상해의 상징물 동방명주와 반대편으로는 진마오타워,SWFC가 보인다
우리목적은 정대광장에서 저녁을 먹는것이었으므로 바로 정대광장으로~
정대광장 내부모습 구조가 특이하다
저녁식사 메뉴는 훠궈부페! 힘들게 길을 헤매서 찾아갔는데 줄이 꽤길다 1시간정도 기다려야해서
정대광장을 구경다녓다는 아니고 와이파이터지는데를 찾아다녓다 ㅋ
결국 아이스크림파는데에서 와이파이가 터지길래 콘하나씩 사먹고 시간되서 다시 음식점으로!
한시간을 기달려 드디어 들어간 음식점
종업원이 와서 메뉴판같은걸 줬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몰라서 안되는 몸짓 손짓으로 대충 시켯다
종업원이 웃긴지 웃으면서 알아서 해줫다 ㅋㅋㅋ
요기서 먹고싶은 야채를 퍼다오면된다
탕종류도 사람수에 맞춰서 시킬수가 있다
소스는 우리가 만들어먹는건데 다른 중국인이하는거보고 따라만듬
쳐묵쳐묵하다보니 어느새 배때지가 두둑해져서 야경을 보러 다시 밖으로
밖으로나오니 동방명주에 불이들어와있다.동방명주는 상해랜드마크치고 참 촌시럽게 생겻다 ㅋㅋ
상해야경을 보며 진마오타워로 ㄱㄱ
점점가까워지는 구름속에 들어가있는 SWFC와 진마오타워
우리계획은 진마오타워 87층에 있는 Cloud9에가서 칵테일을 한잔씩하면서 상해 야경을 내려다보는것!
그래서 87층으로이동~
진마오타워내부도 좀특이하다 앨리베이터로 꼭대기까지 한큐에 가는것이 아니라
앨리베이터를 몇번 갈아타야한다. 보안상의 이유라고 추측
드디어 Cloud9에 도착! 입구부터 어두침침한게 Bar느낌이난다.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전망좋은 창가쪽은 이미 자리가 다있단다.
야경도 안보이는 바에서 남자3명이서 있기에는 돈이아까워서 그냥 숙소로가기로했다
가는길에 맥주한캔씩사서 드링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