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다
한주동안 어떻게 일할지 생각을 정리했다
당연한 일이지만 쉬운일은 나를 어렵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 남아 있는 일은 다 어렵다
그리고 답이 있는 일도 나를 어렵게 하지 않는다
손해를 보건 말건 답이 있으면 그대로 가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결국 남는 문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감정적 이야기들에다
돈 이야기를 좀 솔솔 뿌려주면 완성된 녀석
그렇게 사장하기 지치는 한주가 지났고
결국 또 뭔가 결정을 하고 다시 시작해야한다
당연히 이런 시기가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씩 포기하는게 생긴다
허나 나는 사람에게 기대하고 살고 싶은데
또 딜레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