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부분에서 협업이 힘든 이유는 당연히
각자 생각하는게 다 달라서다
협업을 하려고 해도 생각하는게 다 다르고
만들어진 콘텐츠의 평가도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니
그동안 협업을 한다기 보다 도제식으로 어느 한쪽이 어느 한쪽을 끌고가는 형태
작가 어시스턴트 작가 문하생 이런 형태로 작업이 되었다
나는 이걸 최대한 정리해서 분업화에 성공하겠다는걸
내가 스타트업을 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결정하고 도전중인데
예를 들면
자상한 남자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가 아니라
여자에게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현을 하면서 든든함을 느끼게 하는 남자 캐릭터
예시 상황은 여성이 추워하면 자신의 외투를 넘겨주는 캐릭터
(일단은 예시니까 대충 여기까지...)
이런식으로 모든 영역의 작업과 단어들을 정의 하는 과정을
진행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이걸 DB화 해서
작업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생각
분명 이 일은 경제적 가치가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