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커뮤니티가 잘 되기를 바라며 적습니다.

in kr •  8 years ago  (edited)

우선 저는 어느분에게 한번에 쓰리깃발을 맞아보기도 하고 , 줄줄이 글마다 글쎄요 20연타인가 ? 하여간에 리블로그 된 다른 글마저 글쎄요를 받아본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좋아요와 글쎄요가 자유롭게 사용되는게 이 스팀잇커뮤니티의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당연히 맘에 안드는 글에는 글쎄요를 , 좋은 글에는 좋아요를 주는것이죠. 이유없이 누를수도 있고... 누른것에 대한 이유를 밝힐 필요도 없을겁니다.

물론 제가 쓰리깃발을 맞고 블라인드가 되었다면 어땟을까 ...생각해보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글에는 아무리 깃발을 맞아도 좋아요가 상쇄 시켜서 결국 보이게 될거니까요.

두분의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문제라고 봅니다. 문제라기 보다도 직면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네요.

일단 두분은 1차적으로 예전에 말다툼으로 인해 서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게 풀리지 않은 상태이니 ..명화 사건은 그냥 도화선일뿐 나중이라도 터질거였을것이라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많이 링크를 거는 편이다보니..아무래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한번쯤은 보게 됩니다.

만약 스팀파워가 낮은분이 글쎄요를 먹였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글쎄요는 먹었지만 보이는거하고 아예 블라인드 처리되는건 기분이 다르죠.

그런데 너무 파워가 쎄신분이 나서버리니까...다른분들이 차마 어떤의견도 내기가 겁나는 것이라봅니다.

스파이더맨 영화보면 맨 앞에 그런거 나오지 않나요? 그레이트 파워 어쩌구 그레이트 리스펀서빌러티...

분명 한분은 스팀잇의 한글커뮤니티에 정착을 위해서 어떤 기준을 잡고 그 신념에 따라 행동하셨을겁니다.
만약 "이 껀을 그냥 넘기면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유명한것들을 링크해서 활동하게 될것이고 그것은 배제되어야 한다. " 라는 생각으로 행하신 걸수도 있습니다.

한분은 여러다양한 글을 올리시다가 좀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누구나 다 아는 ..것을 가볍게 올리신 것일수도 있는거구요.

최근에 제 오른뺨에 상처를 크게 입었는데 왼쪽 옆모습만 보면 멀쩡합니다. 오른쪽은 그렇지 않지요.
감정의 동물이다보니 보고 싶은것만 보게 될겁니다. 앞으로도 계속요.

앞으로 이런 감정싸움은 새로 들어오시는 신규자 분들과 계속 생기게 될겁니다. 얼마나 잘풀어나가는가가 문제겠지요.

저도 가끔 이맛헬 스러운 걸 올리는데..가장 근본적인건 서로 조금씩 이해할마음이 없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그게 진정한 이맛헬이겠지요.

큰 파워를 지니신분께서는 1차 경고라던가..조금 부드러운 쪽으로 , 받아들이시는 분께서는 너무 민감하시지 않게..그랬다면 좋았겠지만 ..그게 진짜 해결책도 아닐경우도 있을겁니다.
땡글에 어느분 댓글처럼 그냥 그분 성향이 이쪽 커뮤니티와 안 맞을수도 있는거죠.

오유에 수십만명이 가입되어 있지만 전부 오유를 좋아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가입된 오유를 안한다고 해서 가입안한 사람이 잘못된건 아니듯이 말이지요.

예상치 못한 문제들은 더 튀어나올겁니다. 부디 앞으로 이런 경우들이 잘 해결되어서 많은 분들이 재능에 대한 보상을 받는 진정한 커뮤니티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폴로에서 주최하는 어거배 천하제일 단타대회에 잠깐 참가했다가 입장료만 털리고 나왔습니다.

역시 야무치나 크리링은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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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한번에 2연타 맞어본적이 있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제가 올린 글에 무슨 잘못이 있는지 생각도 들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아요 한번 시원하게 눌러주시죠.

시원하게 1프로...ㅎㅎ

다 과정일 뿐이었기를... 지난후에 추억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