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 불수불탐 {不受不貪}

in kr •  7 months ago  (edited)

0921: 그렇지! 복덕? 받을 것도 없고 바랄 것도 없다.

법계에서 '페테르 에르베'를 통하여 진실에 다가서는 가르침을 전한 것 같은 책이 있는데 그 책의 제목은 'GOD I am'. 이다. 그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인간 영혼> 속에서 희망과 기쁨을 갈구하는 소리 없는 아픔, 채워지길 갈망하는 공백이 존재한다. 희망은 어떤 것이 다가 오리라는 기대이다.

하지만 우리 공부의 목적은 희망을 넘어서서 우리가 바라는 바에 이르는 것, 영혼이 혼동과 슬픔과 침체의 검은 구름에서 벗어나 찬란한 빛과 사랑의 높이로 올라가는 것이다.

이번 공부의 메시지들은 가장(假裝)의 베일을 찢고 우리 시대가 겉모습과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살아가기에 가슴 벅찬 시대임을 밝혀줄 것이며, 우리 영혼이 다시 한 번 솟구치도록, 다시 한 번 영성의 끝없는 모험, 삼라만상이 새롭게 거듭나는 자유속으로 풀려나도록 고무해 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가르침에서 ‘채워지기를 갈망하는 영혼의 공백’을 무엇으로 채울지를 몰라, 어떻게 채울지를 몰라, 그것을 탐하고, 그 것을 받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그 것은 채워지는 것이지 받거나 욕심낸다고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금강경 28분은 불수불탐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

복덕를 짓는 법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 전에는 복덕을 짓는 법을 알기가 어렵다.
복덕을 짓는 법은
상대방이, 자기의 몸이, 자신의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모르면 복덕을 짓는 법을 알기어렵다.

그래서 금강경이 가르치는 것은 단 하나이다!'

‘제대로 보는 법’ 이다.

원수를, 역(逆)경계를 제대로 보는 법의 배워 익혀 알게 되면..
그 것이 자신의 반영임을 알아
두려움과 분노를 거두고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나도 아직 아니다
그러나 그 길없는 길의 이정표로 금강경이 있기에 그 길을 가는 것일 뿐이다.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불 수 불 탐 분 제 이 십 팔

須菩提야 若菩薩이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로 持用布施어든
수 보 리 약 보 살 이 만 항 하 사 등 세 계 칠 보 지 용 보 시

若復有人이 知一切法無我하야 得成於忍하면 此菩薩이
약 부 유 인 지 일 체 법 무 아 득 성 어 인 차 보 살

勝前菩薩의 所得功德이니 何以故오 須菩提야 以諸菩薩이
승 전 보 살 소 득 공 덕 하 이 고 수 보 리 이 제 보 살

不受福德故니라
불 수 복 덕 고

須菩提가 白佛言하사대
수 보 리 백 불 언

世尊이시여 云何菩薩이 不受福德이니까
세 존 운 하 보살 불 수 복 덕

須菩提야 菩薩의 所作福德은 不應貪着일새 是故로 說不受福德이니라
수 보 리 보 살 소 작 복 덕 불 응 탐 착 시 고 설 불 수 복 덕

제28분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음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갠지스 강 모래알만큼 많은 세계에 가득한 칠보로써 보시하더라도, 만약 다른 사람이 일체 법이 무아無我임을 알고 인忍을 이루면 이 보살이 앞의 보살이 얻은 공덕을 이기리라. 왜 그런가하면, 수보리야,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받지 않는 까닭이니라. ”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기를,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이 복덕을 받지 않나이까 ?”

“수보리야, 보살은 마땅히 지은 바 복덕을 탐하거나 집착하지 않음일세, 그러므로 복덕을 받지 않는다고 설하느니라.”

Chapter 28.

The lord Buddha continued:

"Subhuti, if someone gives treasures equal to the number of sands on the shores of the Ganges river, and if another, having realized the egolessness of all things, thereby understands selflessness, the latter would be more blessed than the one who practiced external charity. Why? Because great disciples do not see blessings and merit as a private possession, as something to be gained."

Subhuti inquired of the lord Buddha, "What do you mean 'great disciples do not see blessings and merit as a private possession'?"

The Buddha replied:

"Because those blessings and merit have never been sought after by those great disciples, they do not see them as private possessions, but they see them as the common possession of all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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