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치료를 위한 피임약 이런 부작용이 있어요! - 종각한의원
최근 종각한의원,통인에 내원하시는 여성분들 중에
생리통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통제로는 도저히 듣지 않는 생리통의 경우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데요,
경구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일정 비율로 합성해서 만든 약으로,
자궁내막의 성장을 억제해서
생리통 주요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그란딘과 류쿠트리엔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배란을 억제해서 프로게스토겐 분비를 억제해서 생리통 치료 효과를 냅니다.
그리고 자궁내 압력도 감소시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임약을 중단하면 다시 생리통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수년씩 장기간 복용해야하는 경우로 이어집니다.
무엇보다 피임약의 부작용 중 경계할 부분은
"자궁내막증" 과의 관계인데요,
피임약을 통해 생리통을 줄였을 경우
자궁내막증의 조기진단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피임약을 복용한 환자의 자궁내막증 빈도가 높았고
특히 피임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생리통 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 더 높았습니다.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 생리통,
바로 피임약으로 넘어가지 마시고
한의원의 침, 뜸, 약침, 한약치료로 몸을 치료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종각한의원, 통인한의원 원장 이승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