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힘들게 하는 냉과 질염, 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종로산부인과 진료 한의원
종로산부인과 진료 한의원, 통인입니다.
한의원 상담용 카톡으로 장문의 문의가 왔습니다.
“질염 때문에 생리대 할 때 외에는 매일 팬티라이너를 해야합니다.
간지럽거나 아프지는 않은데 냉이 너무 많아요.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고.
질 유산균도 먹는데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요?”
우리가 흔히 “냉”이라고 부르고, 한의학에서 “대하(帶下)”라고 이야기하는
질 분비물은 질염, 자궁경관염, 골반염 또는
자궁내 종양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여성 생식기 상태를 반영합니다.
우선 가장 쉽게 색깔로 구분을 해보면,
- 투명한 색: 건강한 상태, 임신, 배란, 호르몬 불균형
- 흰색: 건강한 생태, 곰팡이 감염
- 회색: 세균성 질염
- 노란-녹색: 성교로 인한 감염
- 분홍색: 자궁경부 출혈, 질의 자극, 착상혈
- 붉은색: 월경, 자궁경부 감염 혹은 폴립,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염은 크게
세균성 질증(40~50%),
칸디다성 질염(20~25%),
트리코모나스 질염(15~20%)의 3가지 분류가 가장 흔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세균성 질증(bacterial vaginosis)은 질내 유산균 감소로 균형이 깨지면서 흰색 분비물에 생선 비린내가 나고요,
칸디다성 질염 (vulvovaginal candidiasis)은 존재하던 곰팡이균이 염증 일으키면서 두꺼운 코티즈 치즈 같은 양상을 보이고요,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l vaginitis)은 노란-녹색에 악취가 심하고, 거품이 많습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도 구분이 필요하지만,
특히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이 잘 되니,
성관계 파트너도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약 30%의 환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명확하게 진단을 받은 경우여도 일반적인 양방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아 만성 질염으로 고통 받기도 합니다.ㅜㅜ
다음 시간에는 이 냉을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드릴께요!
종로산부인과 진료 한의원, 통인한의원 : 02-725-7510
편하게 카카오톡으로도 문의가능합니다.
kakao ID; hwacare
종각역 2번 출구에서 5분,
안국역 6번 출구에서 7분,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7분거리에 있습니다.
#냉 #질분비물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종로산부인과 #종로여성의학 #종로한의원 #종각한의원 #광화문한의원 #안국역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