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Times" 에 두번째 칼럼이 실렸습니다 - 통인한의원
안녕하세요. 통인한의원 이승환 원장입니다.
이번에는 월드컵과 관련된 이야기로 2018.8.22 Korea Times 8면에 칼럼이 실렸습니다.
얼마전 끝난 2018 월드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때마다 스프레이 이외에 다른 처치가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죠.
이 스프레이는 부상부위의 열을 식히거나
땀에 젖은 부위를 말려 붕대를 감기 위한 용도로,
염화에틸이라 불리는 성분을 포함해 피부에 닿는 순간 증발하며
강한 온도저하를 일으켜 보통 국소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사용되지만,
시간을 벌어주는 목적 이외에 실제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2002년~2014년 월드컵 부상에 관한 연구를 보면,
골절(1~6%)이나 뇌진탕(1~5%)과 같은 심각한 손상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타박상(38~51%), 인대와 근육 손상(14~24%),
염좌(8~15%)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상들은 한의약의 침, 부항, 추나치료, 한약치료가 효과적인 질병들입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많은 환자분들이 호소하시는 바로 그 증상들이죠^^)
치료 효과는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을뿐 아니라
운동선수들이 가장 걱정 하는 도핑테스트로부터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심지어 스프레이를 뿌리는 시간에도 치료할 수 있죠^^)
그러므로, 축구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팀들이
한의사 팀닥터를 채용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함께 칼럼을 써주신 - 큰 그림과 조언을 주신 경희대학교 고성규 교수님과
탁월한 영문으로 스포츠한의학을 널리 알리는 윤보영 대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볼 수 있어요~
http://www.koreatimes.co.kr/www/opinion/2018/08/162_254153.html
첫번째 칼럼이 궁금하시면~
https://blog.naver.com/7257510/22110809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