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볼 수가 없던 영화였습니다.
여러 경기들을 포함해 산왕전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슬램덩크 영화는 완벽하게 풀아내었습니다.
강백호가 아닌 제일 원작에서 비중이 작은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바로 산왕전을 보여주는 것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 위기를 이겨낼 때마다 나오는 인물들의 서사. 그리고 경기 장면장면 있는 명장면들.
정말 원작을 이렇게 잘 살리다니 팬으로서 정말 만족한 영화감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