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ESG가 중요해지긴 한 것 같습니다. ESG랑은 거리가 멀어보였던 회사가 ESG 업무에 보다 신경을 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제 전담 업무로 부여받게 되었네요.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뭔가 친환경적인 이미지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 뿐만이 아니였네요.
ESG의 배경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지면,
과거에는 기업을 평가함에 있어서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는가?’ 중심으로 ‘재무적’인 정량 지표가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 최근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며 ‘비재무적’인 지표가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평가에 있어서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실적이라는 제 코가 석자인 입장에서 ESG라는 단어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종류들은 올 듯 말듯 하다가 어느 기점으로 확 중요성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중요성이 올라간 뒤에 준비하면 반드시 그 기업은 뒤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의 방향성대로 ESG에 대해서 연구해볼 생각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해외 좋는 사례를 공부하는 것이겠죠.
공부한 내용을 추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