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조금 올라가면 고성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매우 작은 지역인데 사람이 바글 거리는 한 식당이 있어요. 바로 막국수 집이죠. 제가 정확히 테이블링으로 11시반쯤 대기를 걸었는데, 3시간 후에나 막국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3시간이라는 대기를 뚫고 또 먹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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