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방학에 중일한 삼국 청소년 농구대회에 통역으로 가게 되었다.
먼저 팀원 모집 과정을 비교해보자.
2016년에 삼국 행정직원들이 모여서 내년부터 자매도시 청소년문체교류회를 가지자고 합의 했다.
이듬해 4월 쯤에 일본측만 중국에 와 대회준비 미팅을 하고 주중 대사관까지 방문해서 협조청구하고 입주할 호텔, 이동 버스노선, 아침 식사, 주변 편이점 위치, 판매상풍, 대회장과 지어는 시합 끝나고 샤워실 화장실까지 일일이 체크하고, 진행순서를 정하고 한국에 통보하는거로 끝났다.
미팅 끝나고 일본에서는 동경 매구로구내에 있는 11개의 공립중학교에 농구팀 모집 통지를 내고 한학교에서 1~2명 뽑아서 보낸 아이들중에서 12명을 선발해서 팀을 구성했다. 무조건 한학교에 최소한 한명은 뽑았다.
한국은 중일 양국의 회의결과를 통보 받고 중낭구 시민체육관에서 운영되는 시민농구 동호회에 중학교 1-2학년 농구팀 모집 공모문을 내고 응모한 자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전해 들었다. 팀구성 된다음에 시민 체육관에서 주말에 한두번 모여서 연습하고 쓩~비행타고 왔다.
중국은 어땠을가.
팀원들은 동성구 스포츠장기 중학교에 학교팀이 그대로 나왔다. 전국 중학생 농구시합에서도 우승했던 강팀이다. 강자에게만 기회가 간것이다.
대회결과는 말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