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최근에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부산이 정말 멀게만 느껴지고, 출장이라도 뭔가 여행의 설렘이 느껴졌는데요. 요새는 많이 다녀오기도 했고, 갔다가 일만 하고 바로 서울로 오고 KTX로 3시간도 안 걸리니 뭔가 지방에 다녀온 느낌보다는 옆동네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ㅎㅎ 서울 인천 차막히면 2시간 넘게 걸리니까요... KTX보다 더빠른 열차도 나온다는데, 이제는 전세계가 옆동네처럼 느껴지게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번 주제는 모바일 신분증의 미래입니다. 최근에 관공서 다녀올 일이 좀 생겨서 신분증을 제시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삼성페이를 쓴 이후로는 현금 갖고 다닌지가 오래 됐고, 따라서 실물 신분증도 잘 안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신분증 나오자 마자 바로 만들었었는데요. 처음엔 만드는 데 오래 걸리고 사용처도 얼마 없어서 효용성이 있나 의문이 들었는데, 요새는 은행, 동사무소 어디에서든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내년엔 주민증까지도 모바일로 발급한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확산이 될지, 또 모바일 신분증의 위험성은 없는지 자세히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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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킹 38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