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에게 감사하자!

in kr •  7 years ago 

Snap3.jpg
https://unsplash.com/photos/FLOF4xCXXW8

나는 예전에 아래 글을 올린적이 있다.

'고래'에게 이 바다가 너무 작다!
https://steemit.com/kr/@yhoh/2jws6v

지금 다시 읽어봐도 엄청나게 잘 쓴 '명문'이다. (자뻑!)
링크를 타고 가서 전문을 읽어볼 것을 진지하게 추천한다.

여기서 일부 내용만 조금 요약을 해본다.
너무 내용이 길어서 편집을 다시 하였다.


나처럼 적은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매일 하나의 글에 $1의 보상이 찍힌다면 이것을 "본전"으로 부르자.

그럼 "안타"는 얼마 정도일까?
$2 정도는 "안타"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4 정도는 "2루타", $6 정도는 "3루타"
$8 정도는 "홈런"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virus707 오치님의 지갑을 가보자.
스팀파워의 양 비교를 그냥 400배라고 하겠다.

$1 "본전" - 오치님은 "$400" 이 되어야 한다.
$2 "안타" - 오치님은 "$800" 이 되어야 한다.
$4 "2루타" - 오치님은 "$1600" 이 되어야 한다.
$6 "3루타" - 오치님은 "$2400" 이 되어야 한다.
$8 "홈런" - 오치님은 "$3200" 이 되어야 한다.

수익률에 있어서 오치님과 나는 정말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나의 수익률이 좋았던 것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다.
'수익액수"가 아니라 '수익률'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고래분들의 수익률이 정말 형편없었던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고래'에게 이 바다가 너무 작다!"

플랑크톤, 피라미 들에게는 그래도
이 바다가 놀기에 적절한 혹은 너무 좋은 행복한 공간인데
고래에게는 "온 몸이 다 낑기는 수족관" 정도였던 것이다...


여기까지가 위 포스팅 링크의 요약 내용이다.

위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나는 180도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전에는 고래들의 셀프보팅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거부감이 있었다.

고래의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글들의 내용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이렇게 큰 금액에 나도 보팅을 하는 것이 아까운"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 내용을 깨달은 이후에는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다.
진정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사실 오늘 이 포스팅을 쓰게된 계기는 @armdown님의 아래 글 때문이다.

[반말] 신문기사 "고래 셀프보팅 문제, 현재는 다운보팅이 최선"(네드) (feat. @clayop)
https://steemit.com/kr-gazua/@armdown/20180508t214749057z

[스팀잇 창업자와의 대화] "고래 셀프보팅 문제, 현재는 다운보팅이 최선"
참석자들은 고래의 어뷰징, 셀프보팅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김재인('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저자) 스티머는 "스팀잇에 창의적인 콘텐츠는 생산하지 않으면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어뷰징, 셀프보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시스템적인 예방법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네드 스캇은 "현재로서는 고래의 셀프보팅을 막기 위한 방법은 다운보팅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 우리는 어뷰징과 관련해서 아주 시끄러운 시간들을 보냈다.
현재는 소강상태이지만 간간히 소소하게 사건들은 계속된다.

아직도 우리는 '어뷰징'이 무엇이다 하고 정확히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렇게 합의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분별한 비판은
자칫 큰 투자를 감행했던 이들의 마음에 많은 상처를 줄 수 있다.

"고래의 셀프보팅을 막기 위한 방법"

나는 딱 위의 문장 때문에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고래의 셀프보팅을 막기 위한 방법"이라는 말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사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셀프보팅 자체가 불법이거나 비난받아야 할 것은 아니지만
눈쌀 찌푸려지게 하는 포스팅을 남발하면서
'과도하게' 셀프보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도한'... 맞다. 셀프보팅의 앞에 바로
'과도한'이라는 형용사를 넣어주어야 한다.
이 형용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사실 하늘과 땅 차이다.

원래는 있었는데 기자가 뺐을수도 있고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니 말하며 생략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다.

사실 나는 고래는 아니다. 피라미도 작은 피라미다.
내가 가진 스파의 정확히 반은 내가 투자를 한 것이고
또 정확히 반은 내 글에 대한 보상으로 얻은 것이다.

전혀 고래일 수 없는 작은 피라미인 내가 들었을 때도 움찔하는 내용을
만약 하루에 2~3회 정도 셀프보팅을 하는 진짜 고래가 보았다면
왠지 착찹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위에서 소개해 드린 나의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고래의 셀프보팅은 전혀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고래는 절대로 셀프보팅을 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표현한다던가
혹시라도 그런 마음을 갖지 마시기를 부탁 드린다.

@skan님은 '성인군자'인가?

@skan님께 드리는 무한한 감사의 포스팅을
한번은 꼭 써야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었다.

Snap1.jpg

@skan님의 30일간의 Steem Outgoing Votes이다.
셀프보트가 0.2% 있는데 아마도 내 생각으로는 실수(?) 같다.

정말 엄청난 차트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내 이름이 0.6%를 차지하면서 위치해 있다.
부족한 나에게는 정말로 감사한 일이다.

@skan님의 지갑을 한번 살펴보자
323,946.731 STEEM이다.
이 파워로 얼마의 수익을 올리시는지 살펴보자

이번주 예상 저자 보상은 0 이다!
글을 자주 올리시지 않기 때문에 저자 보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예상 큐레이션 보상은 121.732 STEEM POWER이다.
물론 지금이 목요일이라서 금액은 조금 더 늘어날 것이다.
일주일을 180이라고 가정하면
한달에 약 720 정도의 스팀이 들어온다고 생각된다.

이를 현재의 스팀 가격을 적용해 보면
720 * 3800 = 2,736,000 원이다.
물론 적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스팀파워를 생각했을때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를 한번 생각해 보자.
나는 지난 4주간 약 194 스팀의 증가가 있었다.
나의 큐레이션 보상은 정말 미미하기 때문에
순전히 저자 보상으로 얻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4 * 3800 = 737,200 원이다.
와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눈치를 채셨을 것이다.

내 스팀파워는 1,100 정도다.
그런데 @skan님은 323,946 이다. 무려 294배이다.
거의 300배나 더 많은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분의 수익이
도대체 이게 뭐란 말인가!

아주 단순하게 smartsteem에 파워를 임대한다고 생각해보자

Snap2.jpg
https://smartsteem.com/calculator

어마어마하다.
열심히 큐레이팅을 한 결과와 비교하면 더 좌절이다.

어떻게 이 엄청난 금액을 포기하고 나누어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과연 그 위치였을 때 나는 @skan님처럼 할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자신이 없다...

"도대체 @skan님은 진정 '성인군자'인가?"

고래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자

오늘 포스팅의 제목은 '고래에게 감사하자' 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보팅해 주는 것은 온전히 스팀잇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나만 잘먹고 잘 살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이었으면
그들도 자신이 가진 스팀파워의 양을 늘리는 것에만 골몰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파워를
기꺼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그런 컨텐츠가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는 것이 당연히 우리의 의무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일방적으로 '고래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모든 고래가 @skan님처럼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고래의 셀프보팅, 괜찮다. 부담없이 해도 된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고래들이 하루에 5번 정도는
자신의 글에 풀 셀프보팅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남은 나머지 50%의 힘을 플랑크톤과 피라미에게 나누어준다면
그는 너그러운 고래일 것이다.
나는 그에게 기꺼이 응원을 보낼수 있다.

"난, 피라미를 포함해서 플랑크톤들의 셀프보팅은 반대한다."

그들은 이미 그들이 셀프보팅을 풀로 하루에 10번씩 해도
얻을 수 없는 금액을 보팅으로 받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보팅을 스팀잇 발전을 위해서 쓰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 쓴다면 그것은 '도의적으로' 좀...

큐레이팅 정말 어렵다!

고래가 되어 '대승적 차원'에서 큐레이터가 되려 한다면
필수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많은 글을 읽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아~~~!!! 이거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내 이 작은 보팅 파워를 이용해서 보팅을 하는데
글을 읽고 글에 대한 평가를 1~100%를 가지고
수치를 매겨서 보팅을 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팔로워가 1000명이 넘는데 그들을 골고루 찾아가서 보팅을 하는가?
전혀 아니다.

그냥 맘이 동하는대로 30%도 했다가 50%도 했다가
필받으면 100%도 했다가...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중구난방이다.

아무렇게나 글도 읽지 않고 대충 보팅만 하는 것이라면 안그렇겠지만
글을 읽고 내용에 공감하면서 보팅을 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작업이다.

자신이 마땅히 가져갈 수 있는 돈을 마다하고 나누어주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읽고 공감하고...

아, 고래라는 것이 좋기만 한줄 알았는데 왜 이리 힘든 것일까...


우리 고래의 희생을 강요하지는 말자,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열심히 노력하는 고래들이
"아, 더럽고 치사하다, 내가 떠나고말지..."
이렇게 생각하고 떠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지금 열심히 파워다운 중이신
많은 고래분들에게 이 포스팅을 바치고 싶다.

"파워다운을 중단하고 다시한번
스팀잇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보지 않겠는가!"
라고 제안하고 싶다.


이전 포스팅에서 했던 마지막 멘트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진실은 이곳 바다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바다를 키우는 것만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다.

이곳 스팀잇이 어서어서 커져서
현재 고래들이 멸치만큼 작아지기를 기원해 본다.

스팀 $1000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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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저도 정말 스칸님이나 오치님 그리고 브람드님 같은 분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또 클옵님을 비롯해 대량의 스파를 임대받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대다수의 큐레이터 분들도요.

이 분들과 나머지 범고래/돌고래 급 유저 몇분들이 지금의 KR을 수익적인 측면에서 지탱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셀프보팅이 문제가 되는건 액수 자체보다도 스파가 크신 분들의 경우 글이 자동으로 트렌딩에 올라가는 것 때문 일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1회 이상 셀봇을 하고 싶으신 고래 분들은 첫 글 이후의 글들은 kr이 아닌 다른 태그를 사용하심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다른 분들이 트렌딩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물른 그럴 의무는 없습니다. 그저 희망사항이죠.

트렌딩 시스템은 많이 개선이 필요하겠죠..
SMT 이후 어떻게 변할지도 기대되고요^^

그나저나 고팍스 로또 맞은것 축하드립니다 ㅋㅋ 6개월 뒤에는 성인군자 고래 목록에 고팍스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스칸님, 오치님, 압둘라님 등 고래분들이 뉴비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만들어주시기에, 더럽게 어려운 돈 버는 플렛폼 스팀잇에서 kr이 생존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시는 분들이고 또 고마우신 분들이죠. 저 분들 덕분에 뜯은 치킨이 몇 마리인지.. -0-;

저도 쬐끔 빼서 치킨 한마리 뜯고 싶네요^^

이번에는 몇 십마리 가능하시겠는데요? ㅎㅎ

그러게요^^

와. 이글은 홈홈홈홈홈홈홈홈~~~~런을 치셨군요!!!ㅎㅎ
정말 스칸님, 오치님은 등에 날개가 달리셨을 것 같습니다.^^
멋진 글 잘 봤습니다.

등 날개^^ 꼭 보고싶네요 ㅎㅎ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래'라는 명함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서 언급되어지는 닉을 보니

이익을 넘어서
얻는 이익이 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잘 보고 가요

그렇죠 세상사 모든 것이
돈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가 꼭 있습니다.^^

고래에게 감사하자는 결론에 동의하게 되네요. 그리고 고래들에게 뭔가 희생을 강요해서도 안 되겠고요. 스팀파워가 높아 고래가 되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있겠다 싶기도 해요. 잘 읽고 갑니다^^

저의 글은 늘 너무 논리적이어서 결론에 늘 동의가 되시는 ㅋㅋ 죄송합니다. 짜뻑이 심했네요 ㅎㅎ
스팀잇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지점이 바로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투자한 스팀파워, 즉 힘, 권력을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한다는 것, 조금은 공익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어쩌면 민주주의에 닿아 있는 무엇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 힘을 가진 사람의 공익을 위한 행동에 대한 존경은 반드시 필요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잘 쓰셔서 공감이 도니게 맞을 거 같아요. 하하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공익을 생각해 주시니
더없이 감사할 따름이죠^^

좋은글이고 공감하고 갑니다 ㅎ

감사합니다.^^

스파가 많으면 지켜보는 눈이 많아지고 불편해지더군요. 저도 스파가 만 넘어가니까 보팅 한 번에도 눈치가 보이고 신경쓰이는 게 많아져서 결국 대부분 임대 주고 말았습니다. 세상 편합니다 저보다도 훨씬 많은 스파 가지고 모범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존중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렇죠. 칭찬 받아야 할 분들은 모두 격하게 칭찬해 줍시다^^

이번 포스팅도 지난 포스팅과 다를 바 없이 굉장히 좋은 포스팅이네요 :) 뭔가 @yhoh님의 포스팅은 빠져들어서 읽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ㅎㅎ 확실히 kr커뮤니티를 이끌어 주시는 고래분들은 성인군자가 맞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보면 결론은 항상 "난 아직 멀었다"인걸 보면 말이예요 ㅠㅎㅎ

격한 칭찬 감사합니다.
늘 선구자로 자신을 희생하시는 멋진분들은 꼭 계시죠^^ 그분들 격하게 칭찬해 줍시다!!

아울러 대량의 스파를 무상 또는 헐값에 유상 임대해 주시는 @lucky2 님도 칭찬합니다

저 역시도 @lucky2 님 칭찬합니다.^^

쥐구멍 여기있나요?U5ds8MQzXwf1KQgcqZL5RUkiT4ZvfBx.gif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네요 ^^

아야~~~!

맞아요.
고래분들이 제 포스팅에 와서 일자리 숫자의 보팅만 해줘도 제 보팅금액이 확! 올라가는 걸 보면 대단한 분들이세요.
특히 @skan님 같이 신중히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해 그 이후에는 아낌없이 보팅을 해주시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몇몇 파워가 있는 분들이 꾸준히 열심히 하는 스티미언에게 보팅을 해주고 있는 걸 보면, 그들의 꾸준함에 저도 놀란답니다.

아마도 그들의 성실한 보팅이 없다면 저도 지금처럼 열심히 글을 올리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자주합니다.

대부분의 고래들은 가까이 하기에 너무 멀지만, 어떤 고래들은 언제나 제 옆에 있어주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할 일이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ㅋㅋ 뭐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자주 보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ㅎㅎ
무한 감사 드립니다.^^

아직 스팀잇에 들어온지 이제 삼일째 되는 뉴비 입니다. 스팀잇의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가 참 도움이 많이 되네요^^ 언젠가 또 더 알게되면 제 의견도 한 번 피력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열심히 활동 바랍니다.

소리소문없이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ㅜㅜ
감사할 따름...

그렇습니다.
하나하나 확인 안하면
다녀가셨는지도 모르게 슬쩍 다녀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고마울 뿐이죠...^^

요호님의 재밌는 생각 잘 읽었습니다.
요호님 글에는 뭔가 묘한 매력이 있네요. ㅎㅎ

오호 그런가요?
칭찬 감사합니다.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낍니다. 스팀의 발전을 위한 희생이시기도 한것 같고 @skan님의 보팅은 아직 못받아봤지만 포스팅보다 스티미언에게 도움을 주시는 모습은 참 존경할만합니다 댓글에 점찍고 셀봇은 좀 아니라고 보지만 개인포스팅에 셀봇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글 잘읽고 고래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갑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셨다니
저의 포스팅은 성공입니다.^^

오치님이나 스칸님이 정말 대단하신거죠..
셀봇이 결국 스팀의 커뮤니티 발전에 큰도움이 안되는 건 맞지만
투자한 돈이 많을수록 그에 준하는 보상을 받길 바라는건
너무도 당연한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항상 일정수준이상 셀봇 중이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네 셀봇이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늘 과도한 것이 문제죠^^

그쵸, 저도 큐레이터분들이 도와주지 않으셨으면 흥미를 잃었을 것 같아요. 공생 > 선순환 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해나갔으면 좋겠어요.

공생과 선순환^^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베풀면서 살아보려고 합니다.
스팀토피아를 꿈꾸며^^

언제나 '과도한' 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출판되는 책의 저자들이 1권 당 받는 인세가 평균 1천원이라고 하는데 저같은 일반인이 올린 포스팅으로 1$만 받아도 얼마나 큰 보상인지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파도 없는 주제에 좋은 글 읽으면 보팅을 참을 수 없어서 스파 충전을 기다리는 지혜를 배워가는 중이죠~
고래들이 맘껏~ 헤엄치는 큰 바다가 될 때까지! 스팀 가즈아~~~

저도 무분별한 보팅 남발로 늘 보팅파워에 허덕입니다.
그래도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고래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난 고래가 아니지만서도 ㅋㅋ

정말 구구절절옳은 말씀입니다 ㅎㅎ 수익률로생각해보면 고래분들에게 한없이 감사할뿐..

그렇죠 수익률이란 관점을 늘 잊는 것이 문제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잊어서는 안되죠^^

하~ 스칸님 부럽네요! ㅎㅎ 저도 고래가 될래요~ ㅋㅋㅋㅋ

스칸님이 아주 부럽지만은 않아요^^
너무 공익적인 것으로 컨셉을 잡아서
오히려 힘드시지 않을런지 ㅎㅎ
꼭 고래가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셀프보팅의 과도함에 대한 서로 다른 주관적 판단 때문에 논쟁이 많은 상황인데, 이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해결이라기 보다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쳇바퀴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한 것이기도 합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플랑크톤중 플랑크톤이지만.. '투자자'입장에서 본다면 여긴 너무 작은 플랑크톤의 욕심에 희생되고 있지 않나도 싶네요

투자를 좀 해보시면 맘이 잘 이해되실 것입니다.
크게 질러서 고래가 되시기를 바래 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도 멋진 고래분 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스팀잇을 하고있는데요

항상 감사합니다

kr의 성장은 그분들의 공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늘 감사하는 맘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스팀잇의 생태계를 위해 희생하시는 많은 고래님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ㅎㅎ

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고래에게 감사하자~ @skan님 대단하시네요 ㄷㄷ

@skan님의 생각을 좀 듣고 싶기도 합니다.^^

크게 공감합니다.
저야 뉴비라서 무엇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비해서 제가 얻는 수익이 엄청나게 큰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글에도 분석이 되어있습니다만, 플랑크톤인 제가 기여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이고, 그럼에도 제가 수익을(머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올릴 수 있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고래분들과 이웃분들 때문이니까요.
고래분들에 대한 비난은(물론 비난 받을 고래들도 계시겠지만) 투자에 대한 비율을 따지지 않고 gross로 얻는 수익만으로 이야기를 하니 생기는 오류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듯 잘못보면 착취의 구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잘 정착되면 상부상조와 더불어 창작으로 생산하는 4차 산업혁명의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은 투자자인데 이들 투자자에 대한
고마운 감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작가만으로도 큐레이터만으로도
투자자 만으로도 스팀잇은 굴러갈수 없습니다.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야 하겠지요^^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입니다.
최근에 "고래"가 된 입장에서 솔직히 고마워하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고래의 입장에서 고민할 사항에 대해서는 잘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저자의 스파 보유량에 상관 없이 컨텐츠만 보고 보팅을 하는 게 맞는가?"
"고래가 결국 다른 고래를 양성해 더 나중에 들어온 피래미를 압살하는 게 아닌가?"
"결국 돈놓고 돈먹기 아닌가?"
이런 질문들은 아마 계속 나올 겁니다. 선의로 한 행동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해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악의적인 고래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너희도 별다를게 없지 않냐?"라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 두서없었지만, 그래도 스팀잇에는 선의로 노력하는 고래들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고팍스도 최대한 그런 고래로 활동하기 위해 정진할 예정입니다.

생각해볼 거리가 많이 담긴 글 감사합니다.

고팍스 드림.

이런 엄청난 금액을 보팅해 주시다니...
허걱입니다.
저를 고팍스로 끌어들이기 위한 음모가... ^^ 농담입니다.
어쨌든 고팍스에 대한 관심이 확~ 많아졌네요^^

제가 깊이 파헤치는 것을 좋아해서
고팍스에 대해서 좀 파헤쳐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 정말 skan님 같은 고래는 수익을 생각안하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성인군자라고 해야하나요.ㅎㅎ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수도 없어서.. 글도 안쓰시구.ㅋ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정답은 스팀잇이 커지는 거 같네요.ㅎ

성인군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참고가 됬습니다.
newbie가 갖는 고뇌하고 또 따른 차원의 고민이 있군요..
미약한 신규지만 팔로우, 풀봇하고 갑니다.

늘 고민을 할수밖에 없는 지점이기는 합니다.
더욱더 스팀잇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겠죠^^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짱짱맨 x 마나마인! 색연필과학만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4cmrbc
존버앤캘리에 이은 웹툰입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을꺼 같아요^^ 글작가님이 무려 스탠포드 물리학박사라고......

늘~~~~~~~~~ 감사합니다.^^

플랑크톤이나 피라미들이 너무 많은 관계를 맺는 것에 저는 이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지금 관계를 가진 분들과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벅차더라구요.. 오히려 진실하게 맺은 인연을 조금씩만 확장하는 것이 맞는 거 같아요.. 최소한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너무 많은 관계에 있어 어려움은 저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벅차고 벅차서 헉헉댑니다. ㅠㅠ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고래분들도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고래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고래가 되고파요 ^^

이런 시사점과 의견을 주시는 글이 너무 반갑습니다.
잘 읽고 팔로하고 갑니다^^
어항에서 바다처럼 큰 수족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최소한 다양한 어종이 활개칠(?)수 있는 곳이 되어야
볼거리도 많지 않을까요..ㅎㅎ

정말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그날이 되면 고래가되어 만나는 꿈을...꿔봅니다 ㅎㅎ

큐레이팅 해주시는 고래님들 없으면 정말 힘이 안날것 같아요~ 스칸님 압둘라님 오치님..생각만 해도 감사의 눈물이..ㅜㅜ

음... 눈물까지는 좀 ㅎㅎ 솔직히 눈물흘린적은 없습니다. ㅋㅋ
그만큼 감사하다는 것이죠^^

고래들의 음흉한 계락에 넘어가셨군요. 겉으로는 군자인 척하지만 속으로는 잇속을 채우려는 시커먼 마음이 있습니다. 조심하셔야해요...

그러니까... 그분들은 스팀 가치를 1천배 이상 올려서 이득을 보시려고 하는거죠 ㅎㅎ

그런 음흉함 좋습니다. ㅎㅎ
1천배면 현재 가격 3,700,000 이네요 ... 비트 코인 이기려면 좀 더 올라야겠는데요^^

전 반면에 "누군가의 선의로만 돌아갈 수 있는 사회가 있다면 그건 어딘가 병든 사회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kr 은 몇몇 분들의 선의를 통해서 정말 전체적으로 보상이 높은 상황이지만 조금만 시선을 다른 나라들로 돌려보면 대부분 보상액이 형편없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kr만 생각할 게 아니라 스팀잇 사용자 전체를 보면서 시스템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맞는 말씀입니다. 현재는 조금 비정상적인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kr이 지나치게 보상이 높은 상황이죠...
참 어려운 일입니다...

영어권과 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의 평균 보상 수준은 1달러 미만인 듯 합니다. 이 부분도 통계로 볼 수 있는 툴이 있으면 좋겠네요. :)

저도 이 글을 빌어서나마 멀리서, @skan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요호님의 좋은 글도 감사합니다:) 처음 스팀잇을 시작할 떄 제겐 요호님의 다정한 이벤트도 고래처럼 느껴졌달까요?

@skan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에 @skan님은 보팅을 안하시네요 ㅎㅎ 부끄러우셨나... ㅋㅋ
제가 요즘 이벤트를 하지는 않죠 ㅎㅎ 어줍잖은 행동이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

어줍잖다니요! 저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듯한데요? 나중에 다시 여신다면 저도 다시 참여해봐야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보상을 계기로 한번 열어야겠네요^^

다같이 윈 하는 방안은.. 셀봇/어뷰징.. 이런 지엽적인 문제를 벗어나서..

steem이 비트코인을 넘어서야만 합니다. :)
고고싱!!!

우와 비트코인 넘어설 생각은 못해봤는데 그게 좋겠네요^^

저는 고래건 플랑크톤이건 미세먼지건 셀프보팅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도한'이 문제인데, 얼마부터가 과도한지 합의를 끌어내기 쉽지 않다는 게 함정이죠.
말씀처럼 50%는 나눠먹자, 정도도 좋겠는데,
kr의 군자(?)님들처럼 바다 자체를 키워가는 더 현명한 방향도 있는 것 같네요.

군자님들이 현명한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군자가 아니라서요... 저부터...ㅠㅠ

저도 몇몇분들 덕분에 포스팅을 꾸준히 할 힘을 얻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오치님, 스칸님도 그중 하나죠...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널리 퍼뜨리는 의미로 리스팀 하겠습니다 ^^

리스팀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비슷한거 같아요.
사실 스팀잇이 좀 어려운 공간이라서... 이런 지원은 늘 필요하죠^^

막연히 생각만하고 있던 내용을 수치로 나타내주시니 새롭게 와닿네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수치로 나타내는 것을 좋아해서리... ㅎㅎ

솔직히 대부분의 스티미언들이 고래가 되길 원하는건 셀프보팅을 통해 쉽게 수익을 얻기 위함인거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지만 뭔가 로또 1등이되면 뭘할까... 같은 상상 같더군요 ㅎㅎ
너무 좋은 글 같습니다. 영향력이 큰 고래들께서 잘 모범을 보여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다에 아무 영향을 못 끼치는 플랑크톤이라도 스팀잇 바다가 탁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또 1등 좋네요^^ 1등 먹으면 바로 스파 빵빵하게 업!!
작은 움직임이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플랑크톤 & 피라미 화이팅!

스칸님 오치님 등 꾸준히 오셔서 보팅주시는 분들께 새삼 감사한 마음이 밀려듭니다. 나중에 명성도가 더 올라가면 나는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자신은 없는데... 스티밋에 더 좋은 시스템이 안착이 되고 어쩜 식으로든 스티밋 발전에 기여하는 스티미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궁 무진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딱 5년 뒤 지금을 생각하면 그때 더 사두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되겠죠...

보팅앤 리스팀해여

감사합니다 ^^

저도 스칸님과 오침을 비롯한 고래분들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봉사활동 수준을 넘어서 스스로 보람과 이득을 느끼는 환경이 되어야 우리같은 피래미들의 축복(!)도 더 많아질 거라는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보람과 이득^^ 이것이 모두 될수있는 구조가 어서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아직 뉴비여서 잘 모르지만 좋은글 잘보고가요^^

좋은 글이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오... 뭔가 생태계를 배우는 느낌

생태계를 배우기 쉽지 않죠^^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 많죠. 차라리 유상임대를 하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탄탄한 허리층이 형성되면 그분들도 조금이나마 보상을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의 상승, 하락장과 스팀파워를 충전하고 다운할때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그 만한 돈을 투자하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결정을 하고 그 안에서의 행동에 대해서도 어떤 기준에 의해 해라마라라고 규정할 수 없는 것이죠.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나 불공정한 일이라 명확하면 제재를 해야겠지만요. 보편적이지 않고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저 또한 일부 고래? 또는 가끔 보팅을 해주시는 분들때문에 포스팅을 더 열심히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 또한 소소하지만 보팅하려 노력하고 있구요. 글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