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미국여행기 뉴욕편 (4)]

in kr •  7 years ago  (edited)

간만에 찾아뵙네요 ㅎㅎ @ymz0820입니다.
주말에는 학원에 하루종일 묶여있다보니
아무래도 다녀오면 지쳐서 포스팅 하기가 힘드네요
그나 저나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날씨는 완전 가을 날씨였어요 ㅋㅋㅋㅋ
우리 코인시장도 이제좀 따뜻한 빨간불이 들아왓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시작해보겠습니다.

4일차일정은

베터리파크 - 자유의여신상 - 윌스트릿 - 9.11 메모리얼 - 라이온킹 뮤지컬

순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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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이사진을 보냇더니 원래 자유의 여신상이 이렇게 큰거냐고 ㅋㅋㅋㅋ사람만한줄 알았데요 ㅎㅎㅎ

추워서 여행하기 힘들거라고 모두들 서부미국을 추천하던 친구들의 조언을 만류하고
뉴욕으로 오고자했던 이유..
그모든것들을 바로 4일차에 모두 담았습니다.
지난 모든 날들은 이날을 위한 전초전이랄까요..

3일날 모아두었던 모든 에너지를 다쏟아부은 날이였지요..

풀충전된 몸을 이끌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
배를타러갔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무료관광셔틀보트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주변을 돌고 오거나, 유료로 타는 고속셔틀보트를 타고 자유의여신상이있는 섬을 둘러보고 오거나, 개인배를 타고나 아니면 수영해서 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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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당연히, 이날을 위해 돈을 아껴온 만큼 유료배를 끊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싶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패키지 상품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긴하지만요

자유의 여신상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있더라구요
여담이긴하지만, 미리 신청을 해야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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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를타고...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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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멀어져가더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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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 이녀석.. 세계에서 가장유명한 여신상인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서 선물로 준것이라 하네요 ㅎㅎㅎ
이렇게나 클줄이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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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이...ㅋㅋㅋㅋㅋㅋ
자유의 여신상이 잇는 섬안에는 박물관과
식당 그리고 기념품점이있습니다.
들어온김에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여신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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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때문에 좋은 그림은 얻지못했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여신의 의지가 더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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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온 중국인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자고 해서
둘이서 주고받으면서 찍은 사진중 하나입니다.
머리를 4주가까이 못잘라서 완전 장발이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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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밝게 나온 사진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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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여신님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언젠간 다시 뵐날이있겠죠....제발...

다음으로 찾아간곳은 세계최고의 금융중심지
월스트릿입니다. 영화제목으로도 유명한 곳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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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상징 황소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
부를 상징한다죠. 황소의 부x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말이있어서.... 모두들 줄을 서서 한번씩 만지고 가더리구여..

저도 만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부자가 되진못했지만.....마음만큼은 엄청부자니까요.....
그렇게 부자가됬다고 생각하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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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자가되서 저기서 거래하고 막 정장입고 돌아다니고 그렇게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에이다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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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9.11 메모리얼. 뉴욕관광지중 가장 조용한곳. 누구도 웃을수 없는 마법같은 장소입니다.
9.11 테러에 대한 설명은 하지않겠습니다.
자신들이 겪은 상처와 수모를 그대로 드러내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만든 인공의 건축물. 마치 그들과 유가족들이 흘리는 눈물이 폭포처럼 지하로 흐르는 것만 같습니다. 무너져 내렸던 쌍둥이 빌딩의 터를 그대로 저렇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메모리얼 주변으로 사망자의 이름들이 빼곡히 나열되어있습니다...
저도 한 30분정도 멍하니 바로보다가 갔던게 기억이나네요. 돌아가신 피해자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격이다른 추모방식에 놀라기도 하면서요. 세상모든 곳에 평화와 행복만이 가득하길, 테러와 전쟁의 위협 없이 대화와 타협으로 가득찬 세상이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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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옆에는 9.11 박물관이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날의 참상과 고통을 그대로 느껴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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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여정의 마침표.. 그토록 고대했던
브로드웨이 역사를 같이하는 그유명한 뮤지컬
'라이온킹'. 아~~그랬냐 발발이 치와와와
라는 노래로 유명한 공연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미국 여행 시작부터 계속 기다려온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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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감동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까요....
영상촬영은 당연히 금지되어있어 스티머 여러분들과 나누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그래서 유투브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한번 보시길 ㅎㅎㅎ
인간이 몸으로 표현할수있는 모든 동물들의 움직임을 다 보여주는 공연입니다. 거기다가 익숙한 라이온킹의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가창력이 압도적입니다. 영어를 잘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뭐라고하는지 다 알것만 같아요 ㅋㅋㅋㅋ그만큼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ㅎㅎ

로터리를 통해 다른작품들도 만낫다면 정말로 좋았겠지만.....저는 똥손이므로....
여러분들은 뉴욕여행가시면 꼭 로터리를 도전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
후기꼭부탁드립니다....ㅎㅎ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6일차 브루클린 덤보 방문기로 찾아올게요
평안한 밤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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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ㅠㅠ 여행 부러워요 ..ㅠㅠ
저도 자유의 여신상 실제로 한 번 꼭 보고싶었는데 ㅎㅎ

나중에 시간내서 꼭가보세요 ㅎㅎㅎ
죽기전엔 꼭 가보셔야할곳!!

ㅎㅎ 부자 되실수 있을 겁니다 ㅋㅋㅋ 깨알 에이다 가즈아 !! ㅎㅎㅎ
저도 에이다가달렸으면 좋겠네요 ㅠ

전에이다 리플 ㅠㅠㅠㅠㅠㅠ

아 뉴욕.. 저도 꼭 가볼꺼예요. ㅋㅋㅋㅋ 윤민주님 이벤트 당첨 되셨습니다. 제 블로그 한번 방문 부탁드려요~~

앗....당장넘어가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