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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안에는 종친부 건물이 남아있다.
조선왕조 역대 모든 제왕의 어보(왕의 도장)와 영정(초상화)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실제군(宗室諸君)의 봉작승습·관혼상제 등 모든 사무를 맡아보던 곳이다. 조선 전기에는 ‘재내제군소’라 하였으나 여러 차례 그 명칭과 기능이 바뀌었다가, 세종 12년(1430)에 종친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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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가 테니스장을 짓기 위해 1981년 8월 종친부 건물을 정독도서관으로 옮겼던 것을, 2013년 원 위치로 이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전 설계도를 보면 이러한 변화가 보인다.
1차 도면에는 종친부 건물이 없으나 2차 도면에는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전 1차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전 2차
출처 : http://www.mpartarchitec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