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시절에 (3)

in kr •  6 years ago  (edited)

벌써 저의 짝사랑 이야기가 3번째네요😆❣️

그 분에게도 제 글을 보여줬더니, 달달하다며, 그 때 생각도 난다고..ㅎㅎ “주연”급 출연이라 부끄럽다고 해요🙈🙉 (넘 귀여워요🤭)

그리고 깜짝(!)사실은 그 분과 저는 13살 차이가 나요👫 나이 차이를 실감하지 못하며 예쁘게 만나고 있죠❣️

예전에 같이 일할 때 휴무를 겹쳐서 쓸 수 없어서.. 그 분 쉬는날이면 괜히 일하러 가기 싫고 우울했어요. 얘기도 정말 많이 하면서 일을 해서 없으면 심심하고 허전했죠😢

그러다 어느 날, 그 분이 톡을 보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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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없으니 심심하다며ㅎㅎㅎ사실 저 카톡이 오자마자 봤는데 너무 생각지도 못했던 카톡이라...어...어..뭐라고 보내지 엄청 당황했어요🙄

그러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의도치 않게 읽씹을 하게 된 상황이 됐는데..

1시간 정도 뒤에 “1십 당한거 실화가?”
너무너무너무 귀여웠어요.. 1십😅 그 분은 카톡에 읽으면 1이 사라지니까 1십 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하 너무 귀엽기도 하고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지금도 가끔 1십 얘기를 하곤 하는데, 제가 앞으로 더 스팀잇에 사랑 얘기를 올릴꺼라고 하니까 “1십 이야기 올릴꺼지?” 라며 물어보기고 하고ㅎㅎ

주연급 출연에 부끄럽다며 은근히 즐기고 계신건지?🧐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또 재미있는 일화로 돌아올게요🙋🏻‍♀️

달달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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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years ago (edited)

ㅎㅎ 콩닥콩닥...오래전일도 아니네요 ㅎㅎ
어제읽은 로맹가리는 24살 연하의 영화배우와 결혼했죠 재혼이긴 하지만..ㅎㅎ
"나이차이가 무슨 문제가 되진 않나요?"
"전혀! 완전 무시해요"

맞아요. 나이는 정말 숫자일뿐인걸요☺️❗️

계속해서 달달한 사랑이야기 보러 올께요~^^

ㅎㅎ 감사합니다☺️ 달달한 이야기 많이 올려볼게요👍🏻

1십이라니... ?읽씹....?
어렵네요 ㅋㅋㅋㅋ

오늘도 달달한 이야기구나 쭉 읽는데~ 구수한 사투리에 ㅋㅋ 사실 빵 터졌습니다 ㅋㅋ

아ㅋㅋㅋ 실제로 그 분운 사투리를 쓰지 않으세요🤨 카톡 말투가 상당히 귀엽습니당ㅎㅎ

ㅋㅋㅋㅋ 요런 달달한 이야기는 스팀잇에서 본적이 없는데...
새롭네요..

다음편 기대...ㅋㅋㅋ

ㅎㅎㅎ 앞으로 자주 찾아와주세요😁 재미있는 일화를 풀어드릴려구오ㅎㅎ보면서 미소 지을 수 있는 글로 화답할게요🙋🏻‍♀️ 부러움은 추가🙌🏻

짝사랑 이야기를 종종 올려주시는군요^^ 마치 한편의 짧은 드라마를 보고 가는 것 같아 재밋게 봤어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넹ㅎㅎ 감사합니다☺️ 자주 보러 와주세요ㅎㅎ

ㅎㅎㅎ 귀여우시네요~.
남의 사랑 얘기 듣는 것도 즐거웠던 때가 있었더랬죠...
지금은 사는 게 너무 바쁘니 그럴 여유조차도 없는 것 같아요. 뉴.뉴
갑자기 그런 생각 하니까 슬프네요.
꾸준한 연재 부탁드려요. ^^

네ㅎㅎ 꾸준히 써보려구요. 이야기거리가 무궁무진하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