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나 중공식 계획 경제와 한국 군부가 했던 계획 경제의 가장 큰 결정적 차이점은 '시장'을 활용했느냐 여부인 거 같습니다.
자원 분배에 정치 권력을 활용하긴 했지만 그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와 해외 시장을 개척해 경쟁에서 살아 남은, 재벌로 대표되는 '기업가'가 한국에는 존재했고 군부도 이들을 적극 활용한 것이 결정적 분기점이었다고 봅니다.
RE: "계획경제는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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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경제는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이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