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평균 습도가 70-80% 인 곳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모든 질환은 별다른 노력없이 예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습기에 취약한 것들이 있으니 바로 나무와 가죽!!
코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나무제품과 가죽은 아무리 제습제를 활용해도 바로 곰팡이행입니다 ㅠㅠ
첫 발견은 코스트코 가위꽂이와 저렴한 나무교구였죠.
바로 버렸습니다.
두번짼 악기와 악기가방 ㅠㅠ
버리지도 못하고 깨끗히 닦아 햇볕에 전시해두었습니다
세번짼.. 특별한날 받은 명품들
가죽 가방.. 가죽 신발.. 가죽 조끼.. 가죽 케이스..
매일 몸에 걸치지 않는 사치품은 이 곳에선 쓰레기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구.
대부분의 가구는 인조가죽과 나무. 패브릭으로 되어있죠
특히 옷장과 책장은 벽에 대져있기에 그늘진 벽에 세워둔다면 뒷면에 곰팡이가 끼기 쉽상입니다
옷장은 붙박이 장이라면 자주 환기와 에어컨을 가동해 주어야하고
책장의 경우는 벽에 대지말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두거나 창가를 등지고 세워두는 것도 차선책입니다.
그늘진 방은 침대 헤드 인조가죽과 나무로 된 문에 끼기도 합니다
다음집은 이 모든걸 고려한 선택과 배치가 이루어져야겠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말레이시아에 나무와 가죽제품은 가급적 가지고 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