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말이 아닌 진심으로 관심있는 것을 알려면 그 사람의 돈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같은 개념으로 기업과 투자자들의 돈이 어디로 쏠리고 있는가를 보면 최근의 트랜드와 그들의 관심사를 알 수 있게 되겠죠. 애당초, 대기업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블록체인 관련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각 단계별 투자자들 역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투자자들이 이 기술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해외는 말할 것도 없고, 국내에서도 점점 이러한 경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컴퍼니빌더를 표방하고 나온 체인파트너스는 DCS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 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체인파트너스에 투자한 기관들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운 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 역시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팅 전문 조직인 해시드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해시드 투자 포트폴리오(As of 18.05.31)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Future Play는 아얘 Foundation X라는 새로운 조직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데 황성재 대표는 EOS NodeOne의 어드바이져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퓨처플레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하는 ‘파운데이션엑스’ 설립
Neoply역시 액샐러레이터로서 Cosmochain, Plactal, TTC, Sentinel Protocol 과 같은 곳에 직접 투자 뿐만아니라 EOS BP로 직접 참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년 포트폴리오를 보면 (공개된) 6개 투자처 중 4곳에 블록체인 서비스입니다.
그 외에도 카카오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라인의 자회사인 언블락, 더벤쳐스, 포스코 기술투자 등 수많은 조직이 블록체인의 미래에 돈을 쓰고 있습니다.
2018 스타트업 투자 3대 키워드 'AI·블록체인·헬스케어'
더벤처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참가팀 모집
상반기에 암호화폐 폭락으로 인해 블록체인의 미래를 어둡게 보시는 분들도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분들은 암호화폐의 가치 측면에서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는 이러한 일련의 현상들을 보면서 아직 블록체인(암호화폐의 가치도 역시나)은 미래를 바꿀 주요한 기술의 하나로 보는 견해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더 큰 금액으로 회수를 목적으로 합니다. 옥석을 가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아직도 블록체인과 그 생태계는 우상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위 투자사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상당한 부분 포트폴리오가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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