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 뭐야 너희들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냐!?
로니 : 우왓! 난리났다...
대원1 : 크, 큰일입니다! 렌즈가 없어졌습니다!
대장 : 뭐라고! 어떻게 된 일이야!?
대원1 : 저는 예전에 이 방에서 거대한 렌즈를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었습니다! 그런데 흔적도 없이...
대장 : 렌즈를 어디에 숨겼나!? 자! 어서 말해!
카일 : 그, 그걸 어떻게 알아! 우리도 도대체 뭐가 뭔지 전혀 모른단 말야! 갑자기 소녀가 튀어나오더니 렌즈가 깨지면서...
대장 : 뭣...! 귀중한 거대 렌즈를 깨다니... 그런 미련한 짓을...! 이봐! 이 놈들을 체포해! 저 녀석도!!
대원2 : 대, 대장님! 이 녀석은 로니 듀나미스입니다!!
로니 : ...아이구, 이런~
대장 : 이 녀석... 호위병인 주제에 도둑놈과 같이 있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거냐!?
카일 : 도둑놈? 내가?
대장 : 너 말고 누가 있나!
카일 : 난 도둑놈 아냐!
대장 : 원래 도둑놈들은 다 그렇게 말하지! 자, 순순히 따라와라. 물론 네 녀석도다, 로니!
로니 : ...(궁시렁, 궁시렁...!)
대장 : 듣고 있는 건가? 로니 듀나미스!
로니 : 아~진짜~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되면... 정면돌파다!
카일 : 로니!
대장 : 다릴쉐이드로 연행하라!! 렌즈의 행방을 반드시 알아내!
대원 : 옛!
로니 : 야, 이놈들아! 남 얘기는 듣지도 않고 감옥에 쳐박아 놓는게 세상에 어딨냐!? 야! 책임자 나와!! 제기랄! 일이 이상해 졌군... 설마 이렇게 될 줄이야...
카일 : 으~음... 여, 여긴...? 에~ 라그나 유적에서 렌즈를 찾았는데 깨져버렸고... 아타모니 신단에게 붙잡혀... 어라? 그 다음엔 어떻게 된 거지?
로니 : 넌 정말이지 여유로워 좋겠다... 보다시피 감옥에 갇혔다구. 아마 다릴쉐이드의 지하겠지...
카일 : ...에헤헷.
로니 : 웃고 있네? 카, 카일!? 왜 그래!? 머리라도 다친 거야? 어디 잠깐 보자!
카일 : 그게 아냐! 로니. 난 지금 무척 행복하다구! 왜냐하면 모험이 시작됐잖아!
로니 : 모험...?
카일 : 그 아이가 나타났을 때 난 깨달았어. 모험이 시작됐다는 걸! 잘 생각해 봐. 렌즈 안에서 나타나더니 [영웅을 찾고 있어] 라고 했잖아! 소설 속에서나... 아니 소설에서도 그런 얘긴 들어본 적이 없어! 그런데 그런 일이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난 거라구! 결정했어, 로니! 난 크레스타에 돌아가면 여행을 떠날 거야!
로니 : 여행...?
카일 : 응, 영웅이 되기 위한 모험의 여행! 그 소녀가 찾고 있는 건 분명 나야! 지금은 아닐지 몰라도... 맞아! 분명 미래의 내 자신이야! 그것을 그 아이에게 보여주러... 아니 알리러 갈 거야!
로니 : 미래의 너... 라. 후훗, 그거 멋있는 걸? 좋았어!! 그 여행 나도 따라가 주지!
카일 : 뭐!? 하지만 로니는 아타모니 신단에...
로니 : 그딴 놈들 날 모셔간다고 해도 사양이야. 이번 일로 확실히 알았어. 거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걸.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카일, 네 곁이야... 그러니 앞으로도 난 너와 함께 하겠어.
카일 : 로니...
로니 : 무엇보다도 난 스탄 아저씨의... 네 아버지의 빈 곳을 메워주고 싶었어. 그 날 이후 줄곧...
카일 : 그 날...?
가면을 쓴 남자 : 크크크... 푸하하하!
카일 : 누구냐!?
가면을 쓴 남자 : 너! 네가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정말로 믿고 있는 건가? 만약 그렇다면 바보가 따로 없군.
카일 : 뭐? 왜 내가 영웅이 되지 못한다는 거야!?
가면을 쓴 남자 : 훗, 간단해. 영웅이란 과거의 공적에 의해 사람들에게서 부여받는 칭호. 스스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되고 싶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로니 : 꽤나 잘난 척을 하시는데... 자신이 영웅이라도 되나 보지?
가면을 쓴 남자 : ... 나 자신은 영웅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렇게 불리는 네 사람을 알고 있지.
로니 : 네 사람? 허허허, 오~ 그러셔? 우린 알고 있는 정도를 넘어서, 그 중 두 사람과는 아주 친한 사이라구! 어떻게? 그건 바로 이 아이의 부모가 그 두 사람이니까...
가면을 쓴 남자 : 부모가... 영웅!? ...아! 그렇군...! 그 둘의...!
로니 : 헤헤헤~! 놀라서 말문이 막혔나 보지?
카일 : 그것보다 로니, 어서 크레스타로 돌아가자구! 안 그러면 모험에...
로니 : 알고 있어... 하지만 이 감옥은 너무 견고해서 말이야...
가면을 쓴 남자 : 이봐, 너희들.
로니 : 우린 바빠! 보고도 모르겠냐?
가면 쓴 남자 : 여길 나가고 싶지 않나? 만약 그렇다면 내게 좋은 생각이 있다.
카일 : 정말!? 뭔데? 그 좋은 생각이란 게!?
로니 : 야, 야, 야! 카일. 이 녀석이 말하는 거 믿으면 안된다. 가면으로 얼굴을 숨기고 있는 이상한 놈이라구.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게 틀림없어.
카일 : 하지만 여기에 계속 있다간 그 아이가 멀리 떠나가 버린단 말야! 난 빨리 모험을 하고 싶다구!
로니 : 어휴~ 알았다... 네 맘대로 해라.
카일 : 좋았어! 그럼 가르쳐 줘! 응...
가면을 쓴 남자 : 내 이름? 이름 따위 내겐... 무의미하다. 뭐든 상관없으니 너희들이 편한대로 불러.
카일 : 그럼... 쥬다스!
가면을 쓴 남자 : 쥬다스... 라? 나쁘진 않군.
로니 : 좋아, 쥬다스씨. 여기선 어떻게 탈출할 생각이신지요?
쥬다스 : 간단해. 출구로 나가면 돼.
로니 : 출구라니... 야!
쥬다스 : 물러서! 하앗!!
카일 : 굉장해...!
쥬다스 : 뭘 그렇게 멍청히 서있나? 자! 어서 가자!
(쥬다스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카일 : 이런, 보초가 지키고 있어. 더 이상은 갈 수 없겠는데...
로니 : 하지만 다른 출구는 없어. 어떡하지? 정면돌파?
쥬다스 : 기다려, 이쪽이다... 따라와. 이곳은 오베론사의 총수였던 [휴고] 의 저택이다. 오베론사 해체와 함께 저택도 몰수되어 신전으로 개조되었지만 비밀통로가 아직 남아있을 터. 여기다... 이걸로 그 마크를 쏴 봐라.
(소서러 링을 받았습니다.)
카일 : 이건?
쥬다스 : 렌즈에서 에너지를 끌어내어 열선과 충격을 방출하는 도구다. R2로 열선을 발사할 수 있지만 한 번에 렌즈 하나를 소비하니까 주의하도록. 소서러 링을 사용하면 손에 닿지 않는 곳의 스위치도 누를 수 있다. 그리고 열을 이용해 불을 켜는 일도 가능하지. 어쨌든 잘 사용하길 바란다.
카일 : 알았어. 그런데... 쥬다스, 어째서 이 통로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고 있는 거야?
쥬다스 : ...물어서 어디다 쓰려고?
카일 : 아니... 뭐, 어디 쓴다기 보다는...
쥬다스 : 그럼, 가자!
카일 : 우와, 아무것도 안보여!
쥬다스 : 이 수로를 따라가면 지상으로 나갈 수 있다.
로니 : 정말 이 끝에 출구가 있는 거야?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
쥬다스 : 조급해 하지마. 촛대에 불을 붙이면 보이게 될 테니... 자, 간다. 날 놓치지 않도록 잘 따라와.
로니 : 흥! 너야말로 내 발목이나 잡지 말라구! 자신만만 형씨!
(철창을 부쉈습니다.)
카일 : 우왓! 뭐야! 이 끈적끈적한 건!?
쥬다스 : 이걸 손으로 치우긴 힘들겠는데?
카일 : 어!?
쥬다스 : 소서러 링으로는 화력이 부족한 것 같군. 태울 수 있는 다른 뭔가를 찾아와.
(공구함이 있습니다. 바위 절단기를 들고 갑니다. 바위 절단기를 써서 석상과 토대를 분리했습니다.)
쥬다스 : 기다려! 뭔가 있다! 조심해!
카일 : 이 녀석, 꽤나 방어가 두터운데?
쥬다스 : 방어력이 높은 녀석이다. 무식하게 달려들면 가드당할 뿐이야.
카일 : 그럼 어떡해?
로니 : 좋아, 그럼 우린 방어를 한 다음 녀석이 빈틈을 보일때, 그 직후를 노리는 거야!
카일 :녀석이 공격하고 난 후를 노리는 거지?
쥬다스 : 공격 빈도를 줄이는 작전으로 가자.
쥬다스 : 여기가 출구다. 시내의 외곽과 연결되어 있지.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군. 정말이지 나 혼자였다면 더 빨리 나왔을 것을...
로니 : 네에, 네. 잘 나셨습니다요, 정말... 카일, 이런 자식은 내버려 두고 빨리 고아원으로 돌아가자.
카일 : 아? 응.
쥬다스 : 왜 그래? 빨리 돌아가서 여행을 떠나려고 했던 게 아니었나?
카일 : 쥬다스, 정말로 고마워!
쥬다스 : 난, 네게 인사 받을 만한 정도의 일은 한 적 없어.
카일 : 하여간 고마워. 정말 큰 도움이 됐어!
쥬다스 : ......
카일 : 잘 가, 쥬다스. 또 어디선가 만나자.
쥬다스 : 카일...
카일 : 왜?
쥬다스 : 난 너와 같이... 아니... 아무 것도 아니다. 영웅이 되고 싶다면 죽도록 노력해라. 자, 그럼.
카일 : 쥬다스는... 어딘가 신비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
로니 : 신비? 그딴건 신비가 아니라 [이상] 하다고 하는 거라구.
카일 : 너무 그러지마 로니, 쥬다스는 좋은 사람이야. 혼자만 탈출했어도 됐는데 우리까지 데리고 나왔잖아? 그리고 방금 전에 날 격려해 주기도 했고...
로니 : 이봐... 카일. 그건 비꼬는 거지 격려가 아니라니까
카일 : 그런가...?
로니 : 그건 그렇고 빨리 고아원으로 가자. 너무 늦어 버렸다구! 서둘러!
[듀나미스 고아원]
로니 : 루티 아주머니, 아직 안 주무시나 본데?
카일 : ......
로니 : 어떡할 거야 카일? 모험을 떠나는 얘기... 꺼내기 힘들다면 내가 대신할까?
카일 : 아냐, 로니. 내가 직접 말할거야. 왠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로니 : 하긴... 네 말이 맞아. 좋았어! 그럼 들어갈까?
카일 : 다녀왔습니다, 엄마. 늦어서 미안해... 저, 저기 말야. 실은 할 얘기가 있는데... 어, 엄마...?
루티 : ......
카일 : 들어줘, 엄마. 나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루티 : 지금 도대체 몇 시라고 생각하니?! 모험 따윈 너한테 아직 이르다고 했잖아? 모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카일 : 약속 어기고 유적에 다녀 온 건 잘못했어. 하지만 그로 인해 깨달은게 하나 있어. 엄마! 나, 로니와 함께...
루티 : 이제 그만! 오늘은 늦었으니 어서 자!
카일 : 싫어! 아직 이야기 안 끝났어! 그러니까...
루티 : 그만하라고 했잖아!!
카일 : 난... 아빠처럼 되고 싶어! 아빠 같은 위대한 영웅이!! 그러니까...!!
루티 : ......
카일 : 엄마...
로니 : 괜찮냐 카일?
카일 : ...응.
로니 : 오늘은 타이밍이 안좋았어. 내일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라구. 너무 걱정하지마, 너의 그 마음을 반드시 알아주실 테니까...
카일 : ...응.
로니 : 오늘은 이만 자자.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어서 피곤할 테니.
루티 : 오늘 말야, 카일한테 또 화를 냈는데 오늘은 어딘가 평소하고는 달랐어. 글쎄 그 아이가 나한테 대들려고 한 거 있지? 엄마인 나한테 말야... 당신같은 영웅이 되고 싶대. 그 얘... 역시 당신 아들 맞나봐. 아~아, 날 조금만 더 닮았어도 그런 엉뚱한 생각은 안 할 텐데... 앗! 지금 웃었지? 그치? 후훗! 걱정하지마, 각오는 돼 있으니까... 내일 카일이 말을 꺼내면 그 때엔 나...
카일 : ...결국 한숨도 못 잤네. 어쨌든 다시 한 번 엄마한테 말해 볼 거야. 여행을 떠나겠다고!
카일 : 엄마, 좋은 아침!
루티 : 좋은 아침...? 어쩐 일이니? 깨우지도 않았는데 혼자 일어나다니 말야? 너, 왜 그래? 멍청히 서있지 말고 어서 식탁에 앉아.
카일 : (무슨 일이지? 어제와는 완전히 틀린데?) 저기... 엄마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나 말야...
루티 : 맛있지 그거? 가젤 부인한테서 배운 거야. 양파가 맛의 비밀이래.
카일 : 엄마...
루티 : 아! 이제 로니도 깨워야 되겠다. 카일, 네가 좀 깨워 줄래?
카일 : 엄마!!
루티 : 오늘 출발하는거 아니니? 로니하고...
카일 : 에...!? 어, 어떻게 그걸?
루티 :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네 뒷바라지 한게 벌써 15년이라구... 이건 말이지, 옛날에 네 아빠가 쓰시던 물건이야.
카일 : 아빠가...?
루티 : 그리고... 자! 고아원 앞으로 롱다리 아저씨가 보내준 돈이란다. 너처럼 글씨는 엉망이지?
카일 : 알고 있었어 엄마!? 하지만 우린 이렇게 많이는...
루티 : 잠자코 받아두세요! 자식이면 자식답게 이 엄마의 지갑을 축내기만 하면 되는거야! ...그게 더 기쁜거 있지? 부모란 존재... 에게는. 저기, 카일. 아빠... 기억하고 있니?
카일 : 아빠가 여행을 떠난지... 10년이나 지났으니... 솔직히 별로 기억나는 건 없어.
루티 : 맞아... 너한텐 그렇게 말했었구나... 미안해, 카일... 이럴때 어떤 표정으로 배웅을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다만 어쨌든... 마음껏 뛰놀다 와! 그 이... 네 아버지보다 더!
카일 : 엄마...! 엄마... 나 다녀올게!
루티 : ...잘 갔다와라, 카일.
(스케일 메일, 세계지도, 몬스터 도감, 1000가르드를 입수했습니다.)
로니 : ...말한거야?
카일 : ...응.
로니 : ...그럼, 가볼까?
카일 : ...응!
카일 : 우와... 진짜 날씨 좋다. 그치!
로니 : 모험에는 최고의 날씨군. 그런데... 카일, 준비는 다 한거야?
카일 : 응, 부족한 건 도구점에서 구입하면 되지?
로니 : 그거 말고... 저길 보라구. 여기서라면... 마을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외울 정도로 잘~봐둬. 두 번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르니까 말야.
카일 : 뭐!?
로니 : 모험이란 늘 위험과 근접해 있는 거야. 운이 나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
카일 : 설마...
로니 : 헤헤! 쫄았냐? 하지만 그게 현실이지. 두렵냐?
카일 : 로니, 나 말이야... 지금 굉장히 두근거려! 물론 두려워서 그런 것도 있어. 하지만... 이 두근거림은 그것 때문만은 아니야. 라그나 유적에서 그 아이를 본 순간 난 뭔가가 시작됐다는 것을 느꼈어. 그 뒤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아주 예전부터 꿈꾸던 모험이 드디어 시작된 거라구. 응, 아빠와 같은 영웅이 되기 위한 여행을... 그런걸 생각하면 왠지 심장이 터질 것 같다구! 그래서 그냥 와~! 하고 하늘에 대고 막 소리라도 지르고 싶어...!
로니 : 풋... 와하하! 맞아! 그렇지 않으면 카일이 아니지! 안심해, 넌 내가 지켜 줄 테니까...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말야.
카일 : 로니...
로니 : 자, 가자! 모험의 여행 출발!
카일 : [영웅이 되기 위한 여행] 이야, 로니!
로니 : 하하하! 맞아 그랬어. 그럼 가자, 카일. 네가 영웅이 되기 위한 여행을!
카일 : 응!
(카일은 칭호 [검사] 를 얻었습니다.)
로니 : 그런데 이제부터 어쩌지?
카일 : 이미 정해졌잖아? 그 소녀를 찾아야지!
로니 : 찾는다고? 아무런 단서도 없는데? 숲에서 바늘 찾기라도 할 생각이야?
카일 : 할 수 없잖아. 다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럼 로니는 좋은 아이디어라도 있는 거야?!
로니 : 이럴 땐 머리를 써야지, 머리를! 잘 들어. 그 아이의 [영웅을 찾고 있어] 라는 말이 진짜라고 치고... 지금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이 누가 있지? 이전의 대란에서 세계를 구한 사영웅뿐이잖아? 우선 네 부모님. 그러니까 스탄 아저씨와 루티 아주머니, 그리고 팬더리아의 명예로운 영웅왕인 우드로우왕! 마지막으로 아타모니 신단에 소속된 스트레이라이즈 대신전의 필리아씨!
카일 : 흐음.
로니 : 아마 이 4명중 누군가를 만나러 갔겠지... 하지만 우선 그 중 둘은 제외, 행방을 알 수 없는 스탄 아저씨와 루티 아주머니를 만나러 오지 않았었으니까... 루티 아주머니도 제외.
카일 : 그렇다면... 남은 사람은 우드로우왕과 필리아씨네?
로니 : 그러면 여기서 문제. 우드로우왕이 있는 팬더리아엔 어떻게 가야 할까요?
카일 : 듣기로는 아이그레띠 항구에서 배를 타야 한다고 했으니까... 아! 그렇구나!
로니 : 딩동댕. 필리아씨건 우드로우왕이건 그 둘을 만나기 위해선 반드시 아이그레띠를 거쳐야 한다는 말씀.
카일 : 그럼, 빨리 아이그레띠로 가자!
로니 : 좋아, 결정됐으니까 출발이다. 여기서 아이그레띠로 가는 방법은 다릴쉐이드 서쪽의 다리를 건너 북쪽에 위치한 하멘쯔 벨리를 지나가는게 보통이지.
카일 : 즉! 다릴쉐이드쪽으로 가면 되는거지? 좋았어! 가자! 로니!
잘 보고 있습니다. 영웅전설 5는 엔딩을 못 봐서 엔딩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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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지만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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