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기] 푸드 파이터로 거듭난 이야기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ZORBA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도 공주체험처럼..
보통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는, 조금 특이한 것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ㅎㅎㅎ

포스팅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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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호주에서 알고 지내던 한 친구가 일본을 방문했는데요.
여러 장소 중에서도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다가 한 식당을 정하게 되었어요.

먼저 장소는 신세카이(신세계)라는 지역에 있는 이자카야였습니다.
블로그들을 보면 이 지역으로 관광을 많이 가시더라구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말하길. 신세카이 지역(신이마미야 북쪽)은 괜찮은데, 남쪽은 '일본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무비자 외국인 등이 많은 지역이라고 하니 여행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이 지역에 가시려면 신이마미야 JR이나 도부쓰엔마에 역을 이용하시는 게 좋다네요 :)
안전이 최곱니다 여러분!

이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츠텐카쿠(오사카 타워) 그리고 엄청 큰 스파월드가 있기도 해서 많이들 가시는 거 같아요.

사진만 봐도 아 일본이네 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저희가 간 곳은 요코즈나라는 식당인데요. '쿠시카츠'라는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이에요. 이게 뭐냐면 잘게 썬 돼지고기, 쇠고기, 생선, 조개, 야채 등을 꼬치에 꿰어 밀가루 따위를 묻혀서 튀기는 요리인데요.

그냥 한마디로 꼬치입니다ㅎㅎ
참고용 사진도 첨부합니다 :)

(출처 : 구글 수정 후 재사용 가능 사진)

꼭 이 식당이 아니라도, 오사카 여행 가시면 사진처럼 맥주를 곁들여서 한 번쯤 드셔보길 추천드려요^^ 위의 사진을 퍼온 이유는, 이미 이 친구가 '쿠시카츠'를 먹어봐서 다른 메뉴들을 시켰기 때문입니다ㅠ

그래서 뭘 시켰느냐...!
사진 갑니다ㅎㅎ

친구가 정한 건, 10인분 짜리 오므라이스였습니다.
저희는 7명이었는데… 남자가 넷이나 있다는 이유로 그냥 시켰습니다.
나오자마자 시선이 집중되는 걸 느낄 수 있었죠. :D

인증샷도 찍고ㅎㅎ
아무래도 친구가 여행으로 일본을 와서 조금 특별한 걸 시키고 싶어했어요.
오므라이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조금 케챱향이 강했던 거 같네요.
사실 그것보다 양이 너무 많았던 게 문제였지만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 푸딩과 스시도 시켰는데요ㅎㅎ

바로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에 담배곽 찾으셨으면 푸딩 사이즈를 가늠해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것도 10인분 푸딩입니다ㅎㅎㅎㅎ
사진이 실제보다 더 작게 나온 거 같기도 하네요 읔.

들고 찍은 인증샷도 올립니다ㅎㅎ

물론 저 푸딩이 맛은 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평범한 걸 거부하는 친구라 이런 메뉴를 시켰지만,
일본으로 여행 가시면 편의점에서 150엔으로 푸딩 기분 좋게 사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평, 간단 정리 올리고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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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맛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많다! 과하다!
말그대로 최소 10인 이상 일 때 주문하기!
이런 도전은 저 하나로 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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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정리

• 구글 맵 : 요코즈나 쿠시카츠
• 웹사이트 : http://www.4527.jp/index.html
• 영업시간 : 월~일 24시간 영업
• 평균예산 : JPY 2,000(1인당)
• 신용카드 :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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