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M PLAY로 치킨!!

in kr •  7 years ago 

스톰(STORM) =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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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_chicken.jpg

조잡한 ICO용 코인이라는 예견을 비웃듯이
다시 65~75krw 대로 올라선 스톰

<업비트 2018.3.23 ~ 5.5 그래프 단위 1일, 볼린져밴드>
상장시 93krw까지 치솟았다가 무려 28원까지 곤두박질 쳤던 것에 비하면 지금의 성적은 준수한편이죠.

딱히 더 나아진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코인들의 상승세를 따라가기는 하는 정도입니다.
특히 POS도 POW도 아닌 광고시청과 다단계식 스톰플레이 유저 확보라는 방식이라 조금은 실험적인 코인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대박은 아니어도 가능성은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사실 광고를 보면 소액을 보내주는 방식은 그닥 새로울것도 없습니다. 추천인(제 추천인코드:OM9VPG) 방식으로 다단계식으로 회원을 늘리는 방식도 이미 십수년전부터 써오던 방법이고요.
다만, 여기에 추가된 몇몇 게임을 플레이하면 일정수준 도달시 보상을 주는 방식은 좋습니다.
물론 그걸 지원하는 게임이 겨우 5가지라는게 함정이죠.
(6가지였지만 1종은 다운로드가 안되네요, 도박게임이라 한국에서 막은 듯합니다)

그렇지만, 스톰이 게임개발자에게 투자를 하면서 스톰 연계하는 게임을 늘려간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모바일 개임 개발자로서도 저렴한 광고비로 상당히 많은 수의 유저들이 자신의 게임을 하게 되겠죠.
당연히 스톰보상을 위해 일정 수준 도달을 위한 단계까지만 하는 플레이어들이 상당수겠지만, 어쨋거나 최소 3~5일은 이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게임을 보상받을 때까지만 할지 아니면 재미를 느끼고 더 할지는 플레이어들의 선택이겠죠.

또 재미있는 기능이 있다면 부스터 기능입니다.
한번 광고를 30분간격으로 볼떄마다 500bolt가 지급이 되며 4칙연산수준(덧셈뺄셈곱셈나눗셈)의 문제를 내주며 봇방지를 합니다.
그런데 부스터를 활성화하면 1000bolt를 소모하면서 10분마다 광고시청이 됩니다.
정말 심심할때나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스톰플레이 부스터활성화시 타이머가 빨게집니다>

스톰플레이의 최소 출금액은 187,500bolt입니다. 그리고 현재 15,890bolt가 1STORM이 됩니다.
업비트의 경우 최소입금액이 125STORM(68원일떄 8500krw)입니다. 1,986,250 볼트를 모아야 하죠.
그리고 스톰 플레이의 장점중에 하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bolt를 환전해서 출금할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스톰으로 출금을 하면 20%의 보너스를 지급해서 환전해줍니다.
즉 스톰으로 출금해서 환전하면 개이득이라는 이야기죠.

<스톰 환전화면>

그리고 이미 언급했지만 추천인제도를 사용합니다. 설치하고 가입시에 추천인 코드(추천인:OM9VPG)를 입력하면 양쪽모두 6000볼트를 지급 받습니다.

<스톰의 추천인 홍보 화면>

오! 그렇다면 공기계를 잔뜩 가져다가 나한테 붙이면 되겠네?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스톰 가입에는 전화번호가 필요하고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방법은 못씁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 직장부하들에게 강매는 할수 있겠네요. ㅋㅋ

스톰은 게임광고가 아니라 치킨광고로 갔어야 했다.!

제가 스톰을 보면서 제일 한심했던 부분입니다. 블록체인이라고 꼭 모바일게임이나 IT나 엔터테인사업하고 이어붙이려고 하다니....
스톰의 최고 메리트는 2~3명이 모여서 게임을 하면서 그 보상 스톰으로 뭔가를 사먹는겁니다.
제가 스톰의 CEO라면 치킨이나 햄버거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을겁니다.
엄청난 액수의 광고비를 쏟아붓는 프랜차이즈들은 그 주요 고객이 10~20대입니다만, 그 광고비들은 그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TV와 RADIO,paper media에 낭비되고 있죠. 이친구들은 게임과 SNS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항상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톰플레이는 가장 저렴하고 쉽게 개개인에게 강제로 5~30초간 광고를 시청하게 만드는 기가 막힌 컨텐츠입니다.
storm_pizza.jpg

현 시세 때문이겠지만 어쨋거나 3명이 모이면 1주일 안에 치킨이나 피자한판이 나온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필요한 장비라곤 오직 스마트폰과 무선네트워크(다들 있으시죠?)
5종의 게임중 4가지만 해도 약 200만볼트가 나옵니다. 수시로 광고를 눌러주고 서로 추천인이 된다면 한 220만볼트까지 모을거에요. 계산하기 편하게 16000bolt= 1STORM=70krw이라고 치면 220만볼트는 137.5스톰이 됩니다.
여기 20%의 보너스를 받으면 165볼트가 되죠.
165볼트를 원화로 계산하면 11,550원 3명이니깐 34650원이 됩니다. 딱 3명이서 치맥을 즐길수 있는 소박한 돈이 나오네요. 학생이라면 치킨에 콜라한병 드시고 친구랑 노래방이나 오락실 가면 되겠군요.

스톰추천인란 : OM9VPG

#storm #fast_food #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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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깔았는데 스톰이.비싸져서 볼트 교환시 스톰이 많이 적어졌어요
스톰 30원일때 교환 했어야 했는데

보상을 주는 게임이 좀더 늘어나면 효율이 좀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