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는 미국 달러(USD)에 대응하는 또 일종의 가상 코인입니다.
미국에서도 달러로 직접 화폐를 거래하는 거래소는 거의 없고, 대부분 이 테더를 달러처럼 사용합니다.
이 테더를 발행하는 곳이 홍콩의 Tether Limited(미국 거래소 Bitfinex와 주요 임원들이 동일)라는 곳이고, 미국 주요 거래소들에서 사용하면서 그 동안 실제 들어온 달러에 1:1 대응하는 만큼만 테더를 발행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만은...
최근 이게 최근에 테더쪽에서 회계감사를 거부하면서, 허위로 발행되어 가상화폐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미국 CFTC에서 테더에 대한 조사가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 의혹이 진짜라고 밝혀지면... 그 동안 가상화폐가 커진것이 신기루에 기반한 것이고, 거래소들이 거래자가 보유한 테더만큼의 달러를 지급하지 못할것이 거의 확정(뱅크런)되는 것이라, 지금 폭락중인거지요...
뭐 요점만 말하자면, 한국 정부의 규제나 유시민씨는 가상화폐 가격 폭락에 별로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 일부 사람들이 전혀 엉뚱한 사람을 비난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을 알고 갑니다. 뱅크런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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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거시적인 하락은 @zxcva471 님의 말처럼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해외 가격에도 우리나라의 규제가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테더의 문제와 함께 비트코인의 최저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일종의 패닉셀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프가 마이너스로 도착하는것에는 정부규제가 한몫을 안 했다고 하는건 틀린 분석같습니다.
정상적인 투자자의 경우에는 규제나 유작가 한사람의 말이 별거 아니지만,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것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건 맞다고 생각하네요.^^
늦은밤 소통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자주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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