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일기_180318

in kr •  7 years ago 

20180318_133157.jpg

유플러스 쿠폰을 쓸겸 점심에 스벅에 왔습니다.
옆자리 커플의 대화를 우연찮게 들었는데 이태리어학원에 다닐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오 이탈리아어 학습자는 흔하지 않죠. 기억을 더듬어봐도 이탈리어를 배웠던 사람은... 학부시절 만났던 클래식성악과 학생정도? 그래서 음악하는 분들인가하고 테이블을 흘깃쳐다봤습니다. 목캔디와 오선지를 기대했던 저는 그림을 그리고있는 그들을 보며 당황하고 약 30초간의 버퍼링 뒤 상황을 이해했습니다. 아 그 커플은 "인테리어"학원을 다니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팩트체크합시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