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얗게 불태웠다........

in kr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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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ㅠㅠㅠ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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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들을 모두 깨웠다

이번에는 팀원을 잘 만난 덕에 생각보다는 수월했....는데 문제는 게임 난이도 너무 올라서(내 기준;;) 한판 한판 깨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원래는 이정도로 오랫동안 할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다. 이번 시즌에 나온 가을에 걸맞는 멋진 꽃프레임을 보는순간 달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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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깨우고 꽃프레임 받자마자 단톡방에 박수갈채 부탁드림. (현 시각. 아무도 박수쳐주지 않음)

아무나 박수 좀 쳐!!!!!!!!

나 3일간 개폐인모드였단 말임ㅋㅋㅋㅋㅋ

금요일에 이 아이템을 보는 순간. 아, 이건 무조건이다. 무조건 ㅋㅋ 모든 골드와 아이템을 쏟아부어서 내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함. 거의 15000골드를 날리고 아이템도 어마무시하게 써버렸다. 그렇지만 너무 이뿌잖항

🥰

이걸 하면서 깨달음 점

  1. 나는 똥멍청이다.(헛손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뇌가 삭은걸로 ㅋㅋㅋ 홍어뇌 ㅋㅋㅋㅋ)
  2. 이 세상엔 내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게임 고수님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축지법을 쓰는지 절대로 잡힐듯 잡히지 않으심.
  3. 그들이 지나치듯 한두마디 남기는 비기를 전해들어도 어떻게 내게 체득화할지 몰라 정말 ㅋㅋㅋ 느린 내 손가락이 문제란 걸 이제는 받아들이기로 했다. 수많은 연타신공이 존재하는데 나는 아직도 1700탄가까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손가락, 안일한태도와 언제어디서든 어느사이 랜덤볼 생성각이 나타날지 모르는데 반사신경 할매급... 제발요!!!!! 누가 내 손가락끝에 눈좀 붙여줘
  4. 나는 당분간 게임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다면 잠시 쉴때나 엘베타서 데이터가 끊어질때만 할 것;;

아무튼간에 마침 주말에 가장 ㅠㅠ 바쁜 일정들이 있었음에도(둘째딸 운동회, 첫째딸 토-일 양일간 레벨테스트, 기타 육아와 살림, 똥손요리, 겨울대비 옷쇼핑 등등...) 애들 재우고(자라!!!하고 나와버린 무정한 애미) 새벽2시넘어서까지 열겜 하더니 이토록 아름다운 결실을 얻은 것이다.

누가 게임은 허구라더니 틀렸어.
게임은 현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폰만 켜면 내 프레임만 보여

봤어?

이뿌지?????????????

아, 당분간은 겨울프레임 나올때까지 아이템과 돈만 쌓아야지 넘 행보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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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만족스러운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일어나면 들어가서 꽃프레임 한번 보고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앞으로 겨울프레임 나오기전까진.

핰ㅋㅋ 행복햌ㅋㅋㅋㅋㅋㅋ
근데 집안일 어쩔;;;
노래 들으며 또 집안일시작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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