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에 농사 하러 갔다왔어요~

in krkr-newbie •  7 years ago 

친정엄마가 자주 김치랑 채소등 많이 보내주시는데
엄마가 이제 연세가 많아 농사일을 버거워 하셔서
언니오빠들이랑 상의끝에 내려가서 밭일을 도와주기로 해서
내려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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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몇시간 안하고 먹기만 하고 온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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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진주로 내려가서 잼나게 일하고 힐링 하고 왔네요.
엄마 도 오랜만에 보니 정말 좋네요 ㅎ 자주자주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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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어러 갔다가 힐링하고 오셨군요! ㅋ
날씨도 좋고...고기 꿀맛일듯^^

네 정말 제대로 힐링 하고 온듯 하네요 ~

밭농사 하시는군요~~~
저도 부모님께서 귀농하셔
농사지으시거든요
처음 10년간은 거의 엄마 혼자 하셔서
돌고르고 밭갈고 풀 뽑고
쉬는날마다 밭일 했었죠
작년부턴 은퇴하신 아버지도 같이 하셔서 예전만큼 자주 도와드리진 않고있는데... @pinkgirl님은 오늘 효도하고 오셨네요~~

그러시군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도와드리는데.. 농사일이란게 장난아니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가봐야 할꺼같아요. 김치랑 이런거 받아먹을때는 좋았는데... 막상할려니 ...

사진이 너무 이뻐요 ^^ 이상하게 시골가면 살쪄서 오는거 같에요 진짜로~

ㅎ 그렇죠. 시골가면 입맛이 너무 도네요~

맨 아래사진만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ㅋ 일하느라 수고하셨어요 ㅎ

역시 일한 후에는 맛있는 음식이죠 ㅎㅎ
잘보고 갑니다.
선팔, 보팅할게요 :D
자주 소통하면서 지내요~

헉 버섯도 고기도 너무 맛있겠어요
야외에서 구워먹는 고기 정말 최고죠!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