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하찮은 이라도
무시하지 말라는 걸 아려려주는데
이생에서 어떤 위치로
나와 다시 만날 수 없다.
인과에 대한 가르침
$$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2회차 연재합니다. $$
보은(報恩) 1 인과(因果)를 알고 살자. (어진 사람이 되자)
씨를 심으면 반드시 남과 같이 우리들이 선악간에 한 일이란 하나도 허사가 없다.
약자(말 못하는 동물)일지나 한 기운의 소산물이니 아무쪼록 살해 아니함이 인간 도리요, 천리다.
세상조판이 너를 먹어 내가 먹히게 되며 나를 희생함으로 복과 덕이 되며,
그 과보(果報)로써 잘 살고 못 살고 서로 잡아먹는 오탁악세(五濁惡世)가 됨이니라.
억겁다생(億劫多生)을 잡아 먹고 잡아 먹히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도리라,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업보중생 세계다.
강자가 약자를 살해 시에 차마 너를 잡으나 불쌍한 마음을 발하여
이 몸보다 더 좋은 몸을 받아 불세계에 태어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축원을 드리면 보복을 면할 수도
있고 은혜로 화할 수도 있다.
어린 영아가 말은 못하나 어머니 말을 알아듣고 반기며
저를 좀 괴롭게 하면 싫어하는 것과 같이
말은 못하나 다 듣는 청감기(聽感器_즉 진리를 듣다)가 있느니 주의 하자.
- 이 육신 보전하는 요소는
①탄수화물, ②단백질, ③지방질, ④비타민, ⑤무기질의 5종류가
거름되어 키우고 살찌우고,
정신의 양식은 삼독(三毒), 오욕(五欲)을 끊고,
곧은 마음 슬기로운 마음 친소 없이
여여평등한 자비한 마음 늘 챙기는 마음이
정신을 살리는 영양소이며,
나를 만드는 요소이다.
우리생활에 있어 사(捨)하고,
취(取)함에 심신작용이 씨가 되고
사대기운이 연이 되어 한리생을 이루어 사는
가합지물(假合之物)인 중생이다.
씨를 뿌리면 싹이 나옴은 다 아는 바니,
우리의 인연작복(因緣作福)이란
좋은 땅에 씨앗 같고 주위 환경이
좋음은 좋은 시기에 우로(雨路) 지택(脂澤) 같음이라,
우리 일상 생활에서 마음과 입과 몸으로
짓는 게 씨가 됨을 명심하자.
일체중생의 면목 가지가지
다름과 그 생활이 그대로 과보(果報)이라.
모든 중생들 생활함을 산경전(山景塼),
말없이 가르치는 스승으로 알고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