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 Burning
감독: 이창동
각본: 이창동, 오정미
원작: 무라카미 하루키 (반딧불이 중 - 헛간을 태우다)
출연: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
개봉: 2018년 5월 (한국)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 연, 무라카미 하루키 언급되는 이름들만 해도 흥미롭다. [시, 2010] 이후 8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온 이창동 감독. 그의 신작인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가 1983년 발표한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각색한 작품.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라는 시놉만으로는 이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 지가 감이 안잡힌다. 주인공을 맡은 세 명의 배우는 스티븐 연, 유아인, 전종서로 배우들 캐스팅도 흥미롭다. 이창동 감독이 세 명의 배우들로부터 무엇을 끌어냈을지도 궁금하고.
안개가 짙을 길을 달리는 유아인의 영상을 중심으로 공개된 티저 예고편만으로 이 영화의 분위기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스릴러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공포 영화처럼 보이기도 하고. 영화 [버닝]은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올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도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