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음

in krsuccess •  22 hours ago 

3년전
남편이 스팀잇 다시 시작하라고 1.25 이더리움 보내줘서
그걸 스팀으로 바꿔서 파워업해서 시작을 했었다.

과거 3년치의 나의 스팀잇을 살펴보니
예전엔 참.. 사진 한장도 정성 들였는데..

지금은 형편이 없다.

내 삶에서 스팀잇을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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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오늘은 반이 인가? ㅎㅎ
세상 답은 없지... 뭐 생각대로 하면 될듯~

반스님이 이곳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슬퍼지네요…
제가 숫기가 없어 제대로 된 댓글 하나 달지 못했지만. 반스님 글을 읽을때마다, ‘스팀잇에서 이렇게 따뜻한 글을 쓰는 분이 계시구나’ 감탄했었거든요~~

너무 또 정성을 들이려다 보면 더 지치는거 같아요.
그냥 소소한 일상을 올리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볍게 해야 계속 할 수 있는가 같아요.
저역시 그렇습니다^^

남들에게 자랑거리가 아니지만 소소한 일상 기록 하는 곳 처럼 이용하시면 괜찮은 곳 입니다.

아쉽지만 이제 포스팅 해서 돈 벌기는 힘든 곳이 되었지만 그래도 스달이 좀 나오기 시작 하면 조금 나아질 것 같네요.

그냥 이분 저분 맨날 보다보니 이웃사람 같기도 하고 뭐 그런거죠
별로 힘든 것도 없고 서로 나누고 웃고 떠들고
일상의 루틴이 되버렸네요

수익을 내기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모아두는 공간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스팀잇 한다고 반드시 스팀파워가 높아야만 된다거나 1일 1포스팅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3년 정도면 오래하셨고... 지칠만 하죠~
일도 같은 일 계속하면 번아웃 오고 지치죠~
그리고
수익을 위한 스팀잇을 할건지...
그냥 스팀잇은 나의 블로그라고 생각하고 할건지에 대한 명확하게 정해야되는 시점이지 않을까요?!

예전부터 해왔다고 그냥 한다면...
스팀잇 글쓰는데... 재미가 없겠죠 @.@

그리고
7년 넘게 코인시장에 살아남은 스팀코인은 웬만하면 그 자리를 지키니...
잠시 떠났다가 오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
현시점에서는 스팀잇은 연 이자율 15%정도 나오죠~!!
어디가서 연 이자율 15% 나오는곳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