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죽은 시체도 얼마 전까지는 살아 있는 내 몸뚱이와 같은 것이었다.
살아 잇는 이 몸도 언젠가는 죽은 저 시체 처럼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알고 앝팎으로 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세상에서 육체의 욕망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자는 죽지 않과,
평화롭고 멸하지 않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한다.
인간의 이 몸은 부정하고 악취를 풍기므로,
꽃이나 향으로 은폐되어 있다.
그렇지만 온갖 오물로 가득 차 있어 여기저기 그것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몸쭝이를 지니고 있으면서 스스로 잘난 체하거나 남을 무시한다면 ,
소경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고맙습니다.
2024년9월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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